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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어느날, 20대 중반의 청년이었던 이임학 박사는 남대문 시장을 지나다 미군이 버린 책 한 권을 우연히 발견하게 된다. 그 책은 바로 그해 발간된 미국 수학회지 ‘Bulletin of American mathematical Society’였다. 이임학 박사는 학회지에서 유명 수학자 막스 초론의 논문을 읽고 그가 해결하지 못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생각해냈다. 이 박사는 당시를 회고하기를 ‘내가 생각해보니 금방 해결 되는 문제였다.’ 라고 했는데 천재성을 갖춘 수학자다운 인터뷰였다. 이 박사는 작성한 해답을 곧 막스 초른(Max Zorn)에게 보냈으며 막스 초른(Max Zorn)은 이임학 박사의 편지를 근거로 논문을 작성한 뒤 이 박사의 이름으로 미국 수학회지에 투고하였고, 이는 1949년 출판되었다. 이러한 명석한 두뇌와 학문에 대한 열정이 그를 세계적인 수학자로 만들었다.
이임학 박사는 가장 권위 있는 수학자들의 역사서인 ‘순수 수학의 파노라마’(디외도네)에서 군론에 이바지한 위대한 수학자 21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선정되었으며, ‘리 군’ 연구에 대한 그의 논문은 1984년부터 1994년까지 90여 편이 나올 정도로 세계 수학사에 중요한 연구 업적을 남겼다. 그의 업적은 일본의 저명한 ‘이와나미’ 수학사전에도 기록되어 있으며, 영국 수학 아카이브 수학사
사이트에 유일한 한국인 수학자로 올라와 있을 정도다.
이임학 박사는 가장 권위 있는 수학자들의 역사서인 ‘순수 수학의 파노라마’(디외도네)에서 군론에 이바지한 위대한 수학자 21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선정되었으며, ‘리 군’ 연구에 대한 그의 논문은 1984년부터 1994년까지 90여 편이 나올 정도로 세계 수학사에 중요한 연구 업적을 남겼다. 그의 업적은 일본의 저명한 ‘이와나미’ 수학사전에도 기록되어 있으며, 영국 수학 아카이브 수학사
사이트에 유일한 한국인 수학자로 올라와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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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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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싫어하는 저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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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려요 ^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