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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산책중에 공원 꽃밭에 뭔가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곤충?으로 보이는
생명체가 있더군요. 첨엔 벌인줄 알았습니다.
근데 왜 등짝이 초록색이지? 벌치곤 큰데? 말벌인가?!
싶어서 가까이 가봤는데 워낙빨라서 1초에 꽃송이 3개 정도를 왔다 갔다 하더군요
벌새였습니다. 몸통 크기가 새끼손톱크기 정도에 날개는 워낙 빨라서 아예 안보이더군요.
헐 이렇게 작은 새는 처음봤습니다. 곤충인줄 알았으니까요.
내일또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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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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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엔 벌새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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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 보고 벌새가 우리나라엔 없을텐데 이상타 했었는데 그게 박각시나방이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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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엔 벌새인줄 알았습니다..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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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ㅠㅠ 나방이 꽃가루 찾고 날개가 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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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방처럼 안생겼어요ㅎㅎ 앉아있으면 나방인데 날아다닐땐 나방같지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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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보면 잡아서 확인을..ㅋㅋ 속을뻔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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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님 하시는 일이 곤충학쪽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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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아뇨 전혀 관련없는 분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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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식하신 바쁜백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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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아는 지식일뿐입니다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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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방마저 각시가 있는데 나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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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각시가 있으면 소수자성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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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아무거나 다 아쉬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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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없구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