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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모 커뮤에서, 목줄 안한 개가 달려들어서 물렸고 바로 병원가서 몇바늘이나 꿰맸다는 썰을 풀더군요
글이 세밀하고 구체적인데다 심정이 구구절절 써있는 아주 긴글이어서 작성하는데만 시간이 굉장히 걸릴것 같았습니다
온갖 혐오댓글이 달려있었는데....
이게 거짓말 이거든요 개한테 물린 상처는 절대 당일 꿰매주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제가 댓글 달았더니 글삭하더라구요
그때 처음으로 주작글을 이렇게 공들여 쓸 수 있구나에 놀랐습니다
방금 타사이트에서 어떤 글을 봤는데 주작이 너무나 느껴지는 여혐조장 글 이었습니다 근데 몇몇사람들은 그런것에 대한 경계없이 마음껏 혐오를 뱉어내고 있네요
뻔한 주작글에 계속 당하는 심리가 이해가 안됩니다 그리고 몇몇은 이건 주작같지만 이런일이 있을수도 있다는 식의 소리나 하고있네요 아니면 아닌것에 집중해야지 이건 결국 작성자의 의도에 동조하는거죠 아님 모두들 주작인걸 알지만 그 혐오 감정자체를 즐기는 걸까요?
무엇보다 왜 아까운 자기시간 들여서 기껏해야 혐오주작글을 쓰는지 제 감각으론 이해가 안가요
혐오주작글이 너무 난무하고 구분하기도 힘들지만 많은 부분 비판없이 휩쓸리니 정말 해롭네요.... 그리고 인터넷 글 읽다보면 온갖 인간군상들의 저열한 밑바닥 심리가 생생하게 느껴져서 저도 인간혐오 걸릴것 같아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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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에 미친 개들이 많은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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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도 이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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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인터넷은 문제가 있는 사람도 자유롭게 글을 올리지만.....여론조작과 정치질 때문에 의도적으로 행한 혐오선동이 이젠 일반화가 돼 가고 있나 싶어요 이런걸 적당히 선지키고 구분해서 봤으연 좋겠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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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네 자게 종종 보는데 혐오 댓글, 악플 다는 사람들은 그게 진실인지 여부를 따지지 않는거 같더라고요. 댓글로 주작이다 정정이 되어있어도 그냥 지 하고 싶은 욕 달아놔요 그리고 추천도 많이 받죠. 저는 혐오 (특히 지역혐오 남녀혐오)는 지능 낮은 애들이 하는 짓이라고 생각하는데 거기 동조해주는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너무 많이 보여서 좀 무섭더라고요...우리나라 이대로 괜찮은건가 싶고 ㅋㅋㅋ 여튼 그래서 원래 저 커뮤,sns 엄청 많이 봤는데 요즘은 커뮤글 잘 안보고 폰 만지고 싶으면 차라리 웹소설 읽거나 게임(단 채팅을 끄고..)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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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정 능력이 좀 될거라고 현실서는 좀 다르겠지 생각했는데 여러지표를 보니 한 세대가 혐오적인 사고방식으로 바뀐 모습이 보여요 걱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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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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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 자유로운 곳임은 틀림 없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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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릴때 모뎀시절부터시작해서 인터넷 생활 오래 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