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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원이라는 배우입니다. 이름은 몰라도 얼굴보면 익숙하신 분들 많은거라 봅니다.
요즘 드라마중 우영우랑 인사이더 딱 2개 봅니다.
우영우에선 조연급은 아니고 특별출연으로 에피소드 한 개에서 나오더군요. (도박하다 로또맞은 에피소드)
거기에 인사이더에선 비중 있는 조연급으로 나옵니다.
주말에 모범가족 넷플에 뜨길래 보다보니 거기서도 나오더군요. (심지어 오징어게임,범죄의도시에도 나옴)
이쯤되면 제가 이상하게 이 배우가 출연한 작품만 자꾸 마주하게 되는건지 몰라도
최근들어 이 배우 나오느냐 안나오느냐로 나뉘어도 좋을정도더군요.
문득 그런생각 듭니다.
떼돈받고 아저씨로 너무나 강렬한 이미지 남긴 원빈도 2010년 이후로 영화 한편 못 찍고 있고,
특 A급은 아니지만 소지섭도 나름 주연급 배우인데,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미지가 너무 강해
몇년간 출연작품 없던 소지섭도 마찬가지고...
한 사람으로선 역작 만들어냈고 네임밸류 높아졌다는 만족감은 들지 몰라도,
배우 인생이라는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게 옳은건가 생각들거 같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떤 인생을 선택하시겠나요?
10년에 한작품 vs 조연급 다작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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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히트 원더로 떠서 광고모델로 살아 남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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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한편 찍고 CF찍어가며 건물사서 연명하는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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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분 인사이더에서 열연하신 분인데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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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활동 열심히 하시는건지 여기저기서 많이 보이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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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가 되고 싶었던 사람은 전자, 배우가 되고 싶었던 사람은 후자를 선택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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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정말 많은걸까요.. 원빈이나 소지섭을 보면 오히려 선택의 기회가 더 좁아질거 같은데 말이죠..문득 천천히 무명생활 거치며 연기력 쌓아 A급 반열에 오른 배우들이 가장 많은 선택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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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차근차근 쌓아온 분들이 배우로서 더 대성할 수 있는 인생이라고 보는데 저로 한정해서 생각하자면 결국 빛 못보는 배우분들도 많고 과정이 너무 길고 험난해보여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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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십년넘게 활동해도 무명으로 기억조차 못하는 배우들이 많을텐데... 너무 알려진 배우들만 기억하고 있긴하죠. 제가 이름을 알정도라면 그 무명이란 소린 아닐테니, 너무 결과론적으로만 생각한거 같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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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방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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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름 알려지는만큼 대외적인 활동도 잘 못하고 구설수에 오를까 늘 노심초사할거 생각하면 확 뜨는게 좋을까 생각도 듭니다. 행동하나 하나 조심해야 하니.. 물론 그만큼 돈으로 보상받긴 하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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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본듯 하니 안 본것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