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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상님 합리적 추석 vs 현대의 X같은 추석
수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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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9-10 19:51:07 조회: 570  /  추천: 0  /  반대: 0  /  댓글: 0 ]

본문

기사 본문은 아래에 있어요.

‘조상들의 추석 풍경은 어땠을까’…양반가 일기 공개 / KBS 2022.09.07.

https://www.youtube.com/watch?v=THjD-NxiBfw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우리 조상들은 추석 명절을 어떻게 보냈을까요? 한국국학진흥원이 조선시대 양반가의 추석 명절 풍경을 담은 일기를 공개했습니다.



조선 중기의 학자 김택룡이 쓴 '조성당일기'입니다.

선산에 올라 추석 차례를 지냈다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그 전해에도 산소에서 차례를 지냈다고 기록했습니다.

차례와 성묘를 한꺼번에 치러 장손은 물론 며느리들의 부담까지 줄인 겁니다.

이처럼 조선시대 명절 풍경을 담은 양반가 일기들을 한국국학진흥원이 추석을 앞두고 공개했습니다.

이 일기들을 살펴보니, 지금보다 더 유연하고 합리적인 모습들이 많이 발견됩니다.

친가와 외가, 처가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추석을 맞는 모습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친가에서 제사를 지낸 뒤, 장인, 장모의 제사를 지냈다.' 또 '외조부모의 제사를 지냈다'는 기록이 곳곳에서 발견됩니다.

친가와 외가의 후손이 서로 번갈아 가며 형편껏 역할을 분담해 차례와 성묘를 치른 겁니다.


[김미영/한국국학진흥원 수석연구위원 : "사실 오늘날 명절을 보면, 너무 형식에 치우친 면이 적지 않습니다. 가족이나 친지들이 모여서 수확의 기쁨을 조상과 함께 누리는 본래의 취지를 되살렸으면 좋겠습니다."]

조선시대보다 오히려 보수화한 제례 문화로 가족 갈등의 원인이 되고있는 오늘날의 추석 명절.

가족 화합을 최고로 여긴 조상의 뜻을 다시 새겨볼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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