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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추석연휴 편안하게 보내세요
꼬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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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9-10 22:52:22 [베스트글]
조회: 10,040  /  추천: 15  /  반대: 0  /  댓글: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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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간만에 쉽니다.

오빠네가 집에 오셔서 오랜만에 조카들이랑 보드게임 하면서 놀았어요

예전에 사놨던 '셀레스티아'를 언박싱해서 놀았는데 조카들이 다들 재밌어 했어요

몇 년 전에 보드게임 모임 친구들이랑 하면서 재밌어놔서

세일할 때 사뒀지만 그동안 할 기회 없어서 모셔만 뒀었는데 드뎌 오늘 개시했답니다.

그런데 게임룰을 잘 몰라서 맞게 했는지 어땠는지는 모르겠어요 ㅋㅋ

예전엔 제가 게임룰 찾아가며 조카들 가르쳐주면서 했는데

이젠 조카들이 커서 오늘은 둘째조카가 처음 하는데도 룰 알아보고 진행하더라구요

언제 이렇게 커서.. ㅠㅠ

초4 막내조카가 업어달라고 해서 업었는데 허리 나가는 줄...

이제 다음번엔 정말 못 없을 것 같아요

조카야, 고모가 이젠 늙은이가 다 됐다 흙흙...

오빠네 돌아가고 나서 정말 진이 다 빠져서 두어시간 잤습니다.

막 움직이면서 논 것도 아닌데 체력이 확실히 많이 달려요. 아무래도 비타민을 먹어야 할까봐요.

딜바다 분들 건강관리 잘 하시고, 남은 연휴 정말 편하게 잘 보내셔요~~


추천 15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애들은 정말 금방금방 크죠..
조카 기저귀 갈아주던게 어제같은데 어느새 대학생이 되서 삼춘한테 잔소리를 하니..^^;;
세월이 화살이죠..
꼬북형님도 남은명절 재미나게 보내세요..^(^

    1 0
작성일

애들 크는 거 보면 진짜 세월이 언제 이리 흐르는지..
저한테만 본인을 허락했던 큰조카였는데 손가락 하나 만지기도 넘 힘들어요 ㅠ

    0 0
작성일

전 이제 조카한테 업어달라고 합니다
패기로운 울 조카는 이모가 업히는 순간 찌그러지지만..ㅋ
꼬북형님도 해피추석~

    1 0
작성일

막내녀석 좀 더 크면 제가 업어달라고 하려구요
이눔자식 아주 저 놀려먹는 재미로 즈이집 오는 것 같아요 ㅋㅋ

    1 0
작성일

꼬북형 즐추입니다!
업어달라는 것도 다 고모가 평소에 잘해주니 그런 거겠죠? 부러워요 좋은 고모..
저도 코로나 걸린 이후 체력이 많이 떨어졌는데
같이 비타민 먹고 지구 뿌셔요!!

(이 글 보니 갑자기 예전에 조카분이 카톡 선물 낚시?한 사건 생각나네요 ㅋㅋ)

    1 0
작성일

카톡 낚시질은 둘째조카였어요 ㅋㅋ
아직도 기억하시다니 저보다 나으시네요
조카 업어주는 거 힘들지만 도망가는 거보다 백만배 좋아요 ㅎㅎ

    1 0
작성일

내년엔 안되겠다 말고 운동을 시작하세요. 고딩 조카도 업을 만한 체력을 키우시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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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운동한답시고 사둔 링피트 잘 이용해야겠어요
조카 고딩되면 제가 업힐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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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ㅋㅋㅋ 고모도 세월을 비껴갈순 없죠..저희집 아들들도 언제 컸는지 다들 저보다 훌쩍커서  "엄마 귀여워~"라면서 작다고 놀리네요.  아이들 크는 만큼 우리도 늙더라고요..서글퍼요..저희는 시댁에서 시부모님이 아이들과 윷놀이 하시고 부모들은 다 저질체력으로 정신없이 잔듯요.  젊음이 좋은건지 윷놀이 한시간하고 농구랑 배드민턴 친다고 아버님이랑 남편이 데리고 나가서 또 한시간...
남편은 좀 쉬었지만 아버님이 고생많으셨죠.
아이들 좀더 크면 이렇게 놀일도 없겠죠?
추석 보내시느라 고생많으시네요.남은 기간 푹쉬세요~

    1 0
작성일

할아버지 할머니가 최고시네요
저는 큰조카 애기 때부터 제가 전담이었어서
조카들 오면 왠지 책임감 때문에…
아드님들이 쑥쑥 커서 든든하시겠어요
작은 새언니가 저랑 막내조카 손잡고 걸어가는 사진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줬는데 엄마와 아들같다길래
제 아들 삼아버린다고 했어요 ㅋㅋㅋ

    0 0
작성일

코로나 걸리셨을 때 안부인사도 못 드렸었는데...
 그래도 지금은 조카 업어줄만큼 회복하셨나 보네요. ^^;
 저도 생각해 보니, 조카들이랑 놀아줄 때도 있었는데... 이제는 큰 조카가 고3이네요. 인사만 하는 어색한 사이? =_+'
 이번 추석은 저한테도 특별했습니다.
 첨으로 차례를 지내지 않은 추석...
 와야 할 가족들이 코로나 걸려서 못 올 상황이라 (다들 두 번씩은 걸린 듯... 저랑 울 엄니는 한 번도 안 걸렸는데...)
우리끼리 지낼까 했더니, 엄니가 걍 지내지 말자 하셔서...
 이제 다들 나이들어가나 봅니다.

    1 0
작성일

코로나 후유중 땜에 피곤한 건지 스케줄 때문에 피곤한 건지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한참 장난치고 노는 나이의 조카놈은 저의 체력 따위 신경쓰지 않죠.
저희집은 3년전부터 차례. 제사는 성당에 모셔서 집에서 따로 지내지는 않아요
가족들 코로나 걸려서 차례를 못 지내셨다니 안타깝지만 이참에 가족분들 건강 잘 챙기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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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조카들이 즐거워해서 다행이네요!
저도 4살짜리 조카랑 친해져서 좋아요!
선물 몇번사줫더니 금새 친해져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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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우와.. 4살이면 완전 귀엽겠어요.
부러워요 애기 조카.. 저희 조카들 애기 때로 돌아가면 좋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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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형님..  명절연휴 마무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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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다크서클이 자꾸 흘러 넘치네요 흐규흐규
뿌이아버님도 명절연휴 마지막날까지 잘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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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즐거운 명절이신듯.조카들 어른되면 친해지기 어려워요.
어릴때 많이 업어주고 놀아줘야 나중에 나랑 놀아줄것 같네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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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살짜리는 손도 못 만지게 하는데…
그래도 놀아주니 고마워 해야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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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휴일은 금방 지나가네요 남은 시간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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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러게요. 벌써 출근이라니 서글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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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꼬북형님 올리신 글을 읽으며
나이먹음을 공감 하게 되네요...
추석이니 다행이지...설날이면
나이먹음을 뒤로 하기 위해 떡국도 안 드셨을거
같아요ㅜㅜ
그래도 즐겁게 추석 보내신거죠?
마음이 더 가벼우실것도 같고...
아무튼 남은시간도 편안히 보내셨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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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떡국은 맛있으니 두 그릇 먹고나서 후회할지도요 ㅋㅋㅋ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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