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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간만에 쉽니다.
오빠네가 집에 오셔서 오랜만에 조카들이랑 보드게임 하면서 놀았어요
예전에 사놨던 '셀레스티아'를 언박싱해서 놀았는데 조카들이 다들 재밌어 했어요
몇 년 전에 보드게임 모임 친구들이랑 하면서 재밌어놔서
세일할 때 사뒀지만 그동안 할 기회 없어서 모셔만 뒀었는데 드뎌 오늘 개시했답니다.
그런데 게임룰을 잘 몰라서 맞게 했는지 어땠는지는 모르겠어요 ㅋㅋ
예전엔 제가 게임룰 찾아가며 조카들 가르쳐주면서 했는데
이젠 조카들이 커서 오늘은 둘째조카가 처음 하는데도 룰 알아보고 진행하더라구요
언제 이렇게 커서.. ㅠㅠ
초4 막내조카가 업어달라고 해서 업었는데 허리 나가는 줄...
이제 다음번엔 정말 못 없을 것 같아요
조카야, 고모가 이젠 늙은이가 다 됐다 흙흙...
오빠네 돌아가고 나서 정말 진이 다 빠져서 두어시간 잤습니다.
막 움직이면서 논 것도 아닌데 체력이 확실히 많이 달려요. 아무래도 비타민을 먹어야 할까봐요.
딜바다 분들 건강관리 잘 하시고, 남은 연휴 정말 편하게 잘 보내셔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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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정말 금방금방 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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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크는 거 보면 진짜 세월이 언제 이리 흐르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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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제 조카한테 업어달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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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녀석 좀 더 크면 제가 업어달라고 하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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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북형 즐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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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낚시질은 둘째조카였어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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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안되겠다 말고 운동을 시작하세요. 고딩 조카도 업을 만한 체력을 키우시길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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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한답시고 사둔 링피트 잘 이용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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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고모도 세월을 비껴갈순 없죠..저희집 아들들도 언제 컸는지 다들 저보다 훌쩍커서 "엄마 귀여워~"라면서 작다고 놀리네요. 아이들 크는 만큼 우리도 늙더라고요..서글퍼요..저희는 시댁에서 시부모님이 아이들과 윷놀이 하시고 부모들은 다 저질체력으로 정신없이 잔듯요. 젊음이 좋은건지 윷놀이 한시간하고 농구랑 배드민턴 친다고 아버님이랑 남편이 데리고 나가서 또 한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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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할머니가 최고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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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걸리셨을 때 안부인사도 못 드렸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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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후유중 땜에 피곤한 건지 스케줄 때문에 피곤한 건지 잘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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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들이 즐거워해서 다행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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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4살이면 완전 귀엽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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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명절연휴 마무리 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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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서클이 자꾸 흘러 넘치네요 흐규흐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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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명절이신듯.조카들 어른되면 친해지기 어려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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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짜리는 손도 못 만지게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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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은 금방 지나가네요 남은 시간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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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벌써 출근이라니 서글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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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북형님 올리신 글을 읽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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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은 맛있으니 두 그릇 먹고나서 후회할지도요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