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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기타를 좀 쳐봤었는데
기타는 제 손가락에 너무 안맞더라구요
가늘고 긴 손가락이라 다들 기타치기 좋을 것 같다고 했는데
제 검지가 손톱이 많이 튀어나와있는편이라 줄을 못누르더라구요
그래서 대충 치다 말고 재미로 피아노를 사봤어요
코드 외우고 가요 치고 노는 정도였는데 이직준비하고 하다가 잊고 살았어요
지금도 본가에 있는데 찾아보니 88키짜리네요
이거 가져와서 치면 좋긴한데 길이가 꽤 길더라구요(130cm)
이거 가지고오면 스탠드 놓고 치고 접고 해야하는데 귀찮아할 것 같고
저희집 책상이 1400짜리 하나, 1000짜리 하나 두 개가 붙어있는데
1400짜리는 모션데스크고 가끔씩 위아래 조절도 하고 일하는 컴퓨터라 위에 뭐 치우기 번거로워서
1000짜리에만 올리고 쓸 수 있으면 좋겠어요
쪼렙이라 건반을 많이 쓰진 않아요
보니까 61키짜리 작은 키보드들도 있던데
61키는 커녕 49키만 해도 저한테는 충분할 것 같긴 해요
패달은 있으면 좋겠는데 작은 키보드들은 대부분 없는 것 같네요
쿠팡같은데 보면 5~7만원짜리 61키 피아노 이런것들 있는데
혹시 요론 작은 디지털피아노 써보신 분 계시면
추천이나 '이런건 피해야한다' 하는거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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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신기하네요 이런 제품도 있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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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안그래도 저 제품도 봤습니당ㅋㅋ 폴딩 피아노라고 하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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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에 마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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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ㅋㅋ당근도 보고있는데 88키짜리 긴 피아노는 두기도 어려워서욬ㅋㅋ 작은거는 저희동네는 별로없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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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전자피아노 4대 있었는데 당근에서 좋은거 싸게 사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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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피아노3대 유지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