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선자님의 댓글

ㄴㄴ 절대 반대요
저건 효율성도 떨어지고 많이 더울땐 시원해지지도 않아요. 그 이유가 있어요.
저건 실외기가 내장형인 제품인데 거기서 나온 뜨거운 바람을 호스밖으로 뿜어내는 방식인데요, 그나저나 밖으로 빠져나가는 뜨거운 바람은 원래 어디로부터 빨아들인걸까? 당연히 실내외기 일체형이니까 실내공기를 빨아들여야죠. 그것도 시원해진 공기를요. 그럼 호스타고 바람이 빠져나갔으니까 나간만큼 실내에선 공기가 부족해질테고 그만큼 틈새로 바깥에 있던 따스한 실외공기가 비집고 들어오겠네? 당연히 에어컨은 돌아가고 시원한 바람은 나오는데 방은 여전히 덥겠지요. 아마 저 기계를 설계한 사람은 밑빠진 독에 물붓기란 속담을 모르는 멍청이임에 틀림없어요. 아 물론 물이 빠지는 속도보다 더 많이 부으면 차오르긴 하겠지만 21세기에 이런 비효율적인 기계를 발명한 사람은 정말로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대안으로 이파람이라는 이동형에어컨이 있어요. 실외기도 따로 있어 에어컨과 똑같은 구조인데 약간 미니어처? 같이 생겼어요. 실외기를 바깥에 놓으니 에어컨과 똑같이 조용하고, 실내공기 유실없어 냉방효과도 좋아요. 다만 창밖으로 가로 50센치 정도 되는 실외기를 얹을만한 자리가 있어야 되고, 가격이 비싸 차라리 벽걸이를 주문해버리게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소음문제 말씀하셨는데
컴프레셔는 소음이 아니라 진동이 문제랍니다. 방안에서 몇 시간씩 컴프레셔의 진동을 느끼고 있노라면 내 고유의 뇌파가 바뀌는것같은 신세계를 경험하실거에요

withOut님의 댓글

작년 한해를 이동식에어컨으로 버틴 사람으로 적자면
이동식도 시원합니다.
단지 저런형태는 별로에요.
찬바람, 뜨거운바람 모두 관으로 나오는게 좋습니다.
이동식의 최대단점으로 보는게 소음과 물통이라 생각하는데
보통 베란다나 창문밖에 본체 놔두고 사용하는게 제일 최적인데 저렇게 찬바람은
무조건 본체에서 붙어서 나오는 형태면 불편합니다.

withOut님의 댓글

제가 썼던게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prdNo=1535018697&NaPm=ct=jiddu2fk|ci=56970b37398dad6898dd42002441fb90a4adfdaa|tr=slc|sn=17703|hk=16fa40d1e5a7725b45c0185e8eb0473d228c02ca&utm_term=&utm_campaign=%B3%D7%C0%CC%B9%F6pc_%B0%A1%B0%DD%BA%F1%B1%B3%B1%E2%BA%BB&utm_source=%B3%D7%C0%CC%B9%F6_PC_PCS&utm_medium=%B0%A1%B0%DD%BA%F1%B1%B3
이건데요.
상세에는 안나왔지만 양쪽에 통풍관이 설치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배란다에 꺼내두고 관만 실내에 들어오게 놔두고 썼지요.
아주 더울때 하루에 12시간정도씩 쓴거 같은데 대략 전기요금 3~4만원정도 나왔네요

지와사랑님의 댓글

실외기가 외부에 없는한 ..이게시원할지 ..열을 어디로 방출하는건지..잘 이해가..
사용해봐야겠지만.열을 방출할 방법이없는데 음..

뭘꼬나봐님의 댓글

실제 써봤는데 생각보다
나쁘진 않았어요
시끄럽긴 하지만
더운거 보단 나으니까요
방하나 정도 시원 하게 하는데는
충분하던데요

애니악님의 댓글

이 제품은 아니지만 같은 방식의 에어컨을 지방 발령때문에 3년 정도 쓴적 있는데요
소음만 견딘다면 충분히 방1개 정도 시원해 집니다.
소음도 처음만 시끄럽지 어느새 적응 됩니다.
집에 다른 에어컨을 설치할 수 없을때의 대안으로는 아주 좋습니다.

별걸다바님의 댓글

옆 사무실에서 이사가는데
2개를 버리길래
1개 주워다 써봤는데
시원한 것은 얼마 되지않고
소음은 굉장히 크고
아~ 시원하다~~~ 하다가
일반 선풍기 느낌 나네요.
소음은 정말 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