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포 첫 글이자 평소 궁금했던 맥주 후기(?) 입니다 ㅎㅎ
일반 |

dic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016-07-28 22:33:22 조회: 1,274  /  추천: 4  /  반대: 0  /  댓글: [ 11 ]

 

 

 

전에 자게에 올렸어서 자게에 적을까.. 하다가 용기내서 포럼에 와봤습니다 ㅎ

그나저나 주포(?)라고 부르는게 맞긴 맞나요?. ㅠㅠ

 

이마트에서 행사하길래 평소 좋아하던 맥주랑 같이 궁금했던것 두개도 집어왔었어요

사진상의 가운데 있는 두개, 킬케니랑 후버 입니다 ㅎ

 

미리 말씀드리지만 전 캔이나 그림이 예쁘면 궁금해서 사보는 수준의 주류초딩이라...

글이 좀 수준 이하여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ㅠㅠ

 

후버는 예전부터 주류코너에서 눈에띄는 색상(+곰돌이)이라 궁금했어요.

뭐 고른 모양새를 보셔도 아시겠지만 전 에일을 선호하는 편이라 늘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죠 ㅋㅋ

 

이번에 행사품목에 있길래 낼름 집어왔는데 솔직히 좀 실망했습니다..

저한텐 쓴맛이 너무 강하더라구요. 그렇다고 독특한 향 같은게 느껴지는 편도 아니고..

코슷코에서 겁없이 집어왔던 인디카 IPA 생각나더라구요 ㅋㅋ 겨우겨우 마셨어요 ㅠㅠ

 

킬케니는 반대로 무척 맹맹합니다... 위젯이 들어있어서 부드럽긴 꽤 부드럽지만,

너무 과하게 부드러워서 이것은 혹시 기네스에 물을 탄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고...

용량도 혼자만 슬쩍 적은것이 향도 영 그닥이고.. 어째 속은 기분... ㅠㅠ

제가 사실 제일 좋아하는게 스타우트 쪽이라 기대 많이 했는데 후버에 이어서 2연타 맞았어요..

 

뭐 이번 도전은 실패로 끝났지만 아직 못마셔본 맥주가 많기 때문에

다음에도 궁금한거 시도해봐야겠어요. 물론 후버와 킬케니는 이제 안녕...

 

물론 개인차가 있을지 모르니 참고만 해주세요 ㅎ

다음에 또 뭔가 집어오면 글 남기겠습니다!

 

추천 4 반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