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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 |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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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7-23 23:53:41 조회: 588  /  추천: 1  /  반대: 0  /  댓글: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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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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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닭가슴살, 캔에 물타서, 그리고 초유를 좋아해서.. 물이다가 초유를 조금만타서주면 냄새때문인지 일반 물보다는 잘먹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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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순이는 캔은 뭘 주든 꼬리흔들면서 다 좋아해서 캔줄때 무조건 물에말아서 줍니다.
물은 잘 안먹는편이구요 하루에 한두번?ㅠㅠ
물그릇을 바꾸면 호기심에 몇번 먹긴하더라구요. 그래서 자주바꿔줘요
아참. 황태삶은물 엄청잘먹던데 한번 실험해보세요 . ㅎㅎㅎ.. 물론 황태도 잘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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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같은 고민을 해보신 집사님이 계시네요 ㅎㅎ
어려서부터 간식을 제 손을 거쳐 가공(?)한 후에 준걸 몇가지 줬었어요.
(사람먹는 참치캔 데쳐서 기름쫙 물기쫙 짜서 준거, 멸치 육수 내고난 멸치, 마른오징어 물에 한참 불려서 주기 등...)
제 나름 건강을 생각한다고 맛은 좀 없어지더라도 염분은 많이 빼서 주자고...
그렇게 주다보니 뭔가 되게 냄새만 맡아도 환장하는 간식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른집 냥이들이 환장한다는 간식 이것저것 사줘봤는데 몇가지 빼고는 먹지도 않고 같은 브랜드 중에서도 맛에 따라 반응도 완전 상반되고...

가다랑어 맛 츄르는 되게 좋아하길래 그것만 몇개 연속으로 주니 것도 별로 안좋아 하더라구요; 그런데 국수 삶는다고 멸치 육수 빼는데 내놓으라고 앵앵 거리더라구요...

잡담이 길었는데... 어렸을때 되게 좋아하는게 끝까지 가는듯 해요;
식성은 먹여봐야 아는것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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