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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둘 키우시는 아빠분들...
윤호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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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6-13 14:48:38 조회: 1,022  /  추천: 4  /  반대: 0  /  댓글: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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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별로 도움 안되는 육아를 하고 있는 돌지난아들1명과 6주된 뱃속아기를 둔 아빠입니다~ㅎㅎ

첫째 돌을 지내고 계획하에 둘째를 가졌는데요;;;

이유인 즉슨 첫째 혼자면 세상살이 외롭다..만약에 부모가 잘못되거나

혹은 아이가 커서 어른이 됐을때 혼자 모든걸 감당하기엔 힘이 들꺼같다란

생각에 와이프와 뜻을 같이해서 둘째를 가졌는데요..

평소 아이가 잘때 출근해서 잘때 퇴근하는대도

둘째가 뱃속에 생긴걸 알고난 후론 자꾸 첫째에게 많이 미안한맘이 드네요..

아직 말도 못하고 옹아리 옹아리 하면서 아빠만 보면 살인미소날려주는 아들인데

이러 내리사랑을 둘째한테 반을 줘야 한다는 생각에 자꾸 마음이 이상하네요..

혹시 아이 둘 키우는 아빠분들 처음엔 다들 저같으셨나요?

혹 그런 마음도 조금 지나면 괜찮아지겼죠??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반만 사랑하실건 아니잖아요 ^^ 자라면서도 형제끼리가 훨씬 좋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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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닌데 요즘 자꾸 미안한마음이 자꾸들어서요.
요즘 더 신경쓰고 더 놀아주곤 있지만 내년부턴 어찌될찌 모르자나용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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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지실듯하네요  저는 아들딸 둘입니다 다행이 첫째가  둘째한테잘해주어서 걱정을덜었네요  두배로 힘든게 아니나  서너배는더 힘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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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부분도 걱정이 되긴해요...막상 둘째가 나왔을대 첫째가 과연 잘해줄찌...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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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첫째(딸)가 22개월이고 둘째(아들)가 이제 갓 40일 지났는데..
첫째 볼때 마다 짠해서.. 더 잘해주게 되네요!
부부끼리도 항상 첫째가 우선이라고 마음다잡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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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그런게 아니였군요...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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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생각으로 둘째는 어떻게 해야되나 고민중이에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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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하나보단 둘이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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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글에 댓글달았었지만. .
와이프둘째때 조산으로 10주간 병원에 입원했었습니다
직장때문에 첫째는 어쩔수없이 본가에서 돌봐주셨구요
그때문인지 백일된 둘째보다 첫째에게 더 신경이 가긴합니다
다만 고마운건. . 두돌되가는 딸이 내동생 내동생 하며 둘째를 이뻐해줍니다
그걸보면서 미안함도 들지만. . 세상에서 누가뭐래도 기댈수 있는 남매로 클수 있게된것에 뿌듯합니다
그러니. . 걱정마시고. . 첫째자녀분과 좋은 시간많이보내시고. . 태어나실 둘째자녀분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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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저희 아들도 그래주면 다행인데 본인도 샘이 많으면 어쩌죠.ㅡㅡ
조언 감사합니다.  첫째에게 더욱이 신경써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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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가 5살이고 둘째가 50일 갓 지났는데 정말 힘들긴하네요..ㅜ  첫째아이가 순한편이라 질투가 심하진않지만 전보다 떼쓰는경우도 많아지고.. 그래도  미안한마음이크기에 첫째한테  더 잘해주려고 노력중이에요ㅎ 아직멀으셨는데 너무 걱정마시고  둘째 배속에 있는동안이라도 첫째에게 아낌  없는 사랑 주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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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똑같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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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만 사랑하다가 둘째 샘하는 첫째보면  밉기도하고  상실감 박탈감이  이해가되다가도 심하게  보채고  짜증내면 참 주먹이  불끈불끈  킨더조이와 사랑의힘(?)으로  달래가며  키우고  있습니다 36개월 10개월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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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냅시다.  화이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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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그래도 둘째 탸어나기 전에 사랑을 독차지할 시간이라도 있지 둘째는 태어나면서 사랑을 반만 받는다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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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 반전이 있네요.
그건 생각못했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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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아들과 2살 딸을 키우고 있습니다. 저는 최대한 큰 아이에게 집중하는 편입니다. 작은아이는 아직은 엄마의 품이 훨씬 필요할 때니까요.
그러다보니 어느순간 큰 아이가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아빠는 나만 이뻐하지 말고 동생도 이뻐해 줘야돼'라고..그러면서 '내가 동생 이뻐하는만큼 아빠도 이뻐해줘'라고 하더라구요.
뭐...이제는 눈치 안보고 작은 아이를 맘껏 이뻐합니다. 아빠한테는 딸이 아무래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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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첫째랑 많은 추억을 만들어야겠어요ㅎ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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