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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아기띠하고 공원 갔었는데요.
지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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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6-14 10:35:40 조회: 1,047  /  추천: 0  /  반대: 0  /  댓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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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33일 아이를 둔 아빠입니다.

우연히 오늘이 333일이네요^^;;

 

어제 칼퇴하고 집에 얼른 들어갔습니다.

날씨도 선선하고 그래서 와이프한테 애 데리고 산책하고 오겠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집 바로 앞에 어린이놀이공간에 갔는데..

10살도 안 된 아이들이 캐치볼을 하더군요..

캐치볼 좋아해서.. 껴서 하고 싶은데..

아직 너무 애들이라 서로 던지는 공을 거의 못 받더군요...

그래서 낄 수 없었습니다. 괜히 꼈다가 애들 병원 갈까봐;;

 

오늘 또 보면 나이도 물어봐야 겠네요.. 저정도 되야 캐치볼이 그나마 가능해 보이니..

10년후에도 골골 않도록 몸관리해야. 아들과 캐치볼 할 수 있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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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릴땐 손에 찍찍이판 끼고 캐치볼햇엇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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