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파이크님의 댓글

갑들은 불안한 상황을 만들면 더 열심히 할거라고 생각하나봐요~
물론 구단입장에서는 나이도 38살씩이나 먹었으니 가능하면 짧게 계약하는게 이득이라 생각하겠지만...
꾸준히 잘하고 있는 선수를 노장이라는 이유만으로 3,4년하자는 것도 아니고 1년을 더 추가해주는게 이렇게 질질끌일인가 생각이 드네요~
게다가 이진영 선수가 2년(물론 본인은 3년을 원했지만..)계약을 해서 더 짜증날 수도 있겠네요~

김광삼님의 댓글

서상우...안되면...
감독님이 성균관대 인스트럭터로 갔을 때 뿅 가버린... 박지규가 전역을 올해 하고.....
거기에..외야에서 밀릴??!! 작뱅도 있고.....
그생각인듯요.....
진짜.. 양석환 군대가는 거 생각해서. FA시장 열릴때만해도.최소 2년-3년계약 할꺼라 봤는데..

레드nsx님의 댓글

솔직히 올해 양석환이 해줄거란 기대는 적습니다. 바깥쪽 떨어지는거에는 뭐 거의 100%헛스윙 머쉰이니요.

솔까 작년에 정성병자 좀 더 썼으면 성적이 더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서상우는....뭐 작년에도 수비훈련 열심히 했다는데 양감독님의 서상우 성장접이 좀 아니다 봤는데...

정성훈한테 이러는거보면 올해 서상우 1루로 꾸준하게 갈거같습니다. 벌써부터 1루 뜬공에 간담이 서늘하네요 ㅎㅎㅎ

불응불응님의 댓글

양석환이 군대를 갔으면 어땠을까하는
의미 없는 생각도 해봅니다.
정똘의 소중함(?)을 프런트가 무시하는듯

우리집은역세권님의 댓글

1루 대안은 김용의죠.

저도 정똘은 2년해줬으면 하는 생각은 있지만..

이미 외야는 이천웅 김용의(문선재) 채은성에 이병규 임훈 이형종 안익훈까지 1군~1.5군급 전력이죠.

상황에 따라서는 용의 1루 돌리면 됩니다.

그렇다고 정성훈 1년에 완전히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요.

대안이 없는 건 아닙니다.

일반적인 야구선수의 에이징커브가 35세~36세부터 급격히 하락해서 아래쪽으로 꺾이죠.

http://blog.naver.com/kbo1996/220892775491

http://blog.naver.com/ianthorpe/220833010989

참고자료입니다.

개인적으론 양 쪽 다 이해가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미 정성훈도 저 에이징커브에서 완전히 자유로운게 아니죠.

이미 비슷한 곡선을 그리고 있고, 장타 주루 현저하게 떨어진 것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수비도 타구에 대한 반응속도는 이미 1군급 선수 중 최하위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허리도 꾸준히 부상이 있어서 숙이는 동작도 예전같지 않죠.

1루수 타격이 저 정도면 리그 하위권이고, 김용의가 정성훈보다 타격이 낫다고 말할 순 없지만 딱히 대체 못 할 수준은 아니라는 거죠.

Kwangdor님의 댓글

아마 정성훈 선수는 이진영 선수와 마찬가지로 2차드래프트 같은걸로 다른팀에 가는거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wonhok님의 댓글

정성훈의 1년 계약은 재작년 음주사건 영향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베테랑인데 안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니 구단내부에서도 곱게 보진 않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