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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에서 방출 같은 마이너행.
너무 티나는 단점, 많은 연봉으로 인해 다른 팀들에서 관심없고 오로지 스프링캠프때 홈런 펑펑 때려대는 수 밖에 없는데...
문제는 너무 홈런을 의식하다보니 폼이 이상해져서 잘 맞는 타구가 나오지 않고
그러다 보니 공을 기다려 치는 버릇이 생기고
자신감 떨어지고
빠른공에 대처가 늦어지고
또 잘치려고 하니 폼이 또 이상해지고
잘 맞는 타구는 나오지 않고...
반복반복반복...
결국 이전에 넥센 갔을때 처럼 넌 안뺄꺼니까 니 맘대로 편하게 쳐라 하는 멘트와 기다림이 필요한데
이미 프로에서 한 참 뒹굴던 선수를 신인처럼 다룰 수도 없고...
한국 복귀도 어렵고 그렇다고 다른 팀에도 가기 힘들고
스프링캠프에서 날아다녀도 선입관이 있어서 쉽게 메이저 로스터에 넣기 어렵고...
올해는 마이너에서 시작해서 마이너로 끝날 것 같은 슬픈 예감이 자꾸 드는 건 왜일까요?
중간에 메이저 올라갔을때 타율만 신경 썼으면 좋겠네요. 홈런은 의식하지 말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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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스의 저주...나름 한국 거포로 메이저 간건데 잘되었으면 하네요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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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그러고 보면 김현수 계약+버티기 모드가 정말 신의 한 수 였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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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안되면 희망이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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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안되면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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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사보니 원하는 팀도 없었나보네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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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kbo 대표슬러거였는데... 슬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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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투더 체크박만은 아니길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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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오면 넥센 소속으로 4년 더 뛰어야 fa고 그러면 35세인데, 지금 같은 계약 금액도 더 받기 어려울수 있죠...죽이되든 밥이 되든 거기에 남는게 낫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