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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초반 냉탕 온탕 반복하다 팀이 치고 올라갈때도 1용암이였구
용암신인 2002년부터 쭉 본결과 용암은 1번이 딱 자기 옷입니다.
박용택이 참 대단한게 상황에 맞는 타격을 하는겁니다.
하지만 3번에 갖다 놓으면 장타 생산에 맞는 타격을 해야하는데
소프트웨어는 충만한데 하드웨어가 안되니 장타 생산이 어렵지요.
오늘 마지막 타석의 백미는 9회말 2사 1루 장타 아니면 답없는 상황에서
장타를 때린 타격이라 생각합니다.
양파고가 조금씩 바이러스 치료가 되는듯합니다. 손주인도 올리고 1용암을 두는 수를 보니요.
로니도 1사 2,3루에서 최원태의 체인지업이 워낙 좋아서 그랬지
배트 밀리다가도 2스트라이크 되느 컨택 위주로 타격하고 첫경기 인상이 좋네요.
적어도 히메가 못보여준 눈야구는 할듯합니다.
제가 안보면 이겨서 마지막에 봐야하나 꺼야하나 했는데 결국 봤는데 얼마만의
끝내기홈런인지 기억이 가물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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