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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경기라도 이겨서 다행이긴 한데요...
어제 뿐만 아니라...내내 가끔 걸리는 해설이시던데...
참...해설 한마디 한마디들이 왜 저리 이상한지...
기아 잘 할 때 침묵 모드는 둘째치더라도...
기아 득점은 전부 다 운이 좋게 잘 풀려서 진행되는 식의 해설...
경기 내용이랑 상관없이...이제 김재현 위원 해설이라면...걱정부터 드네요.
선수 시절에는 참 좋아하던 선수였는데...
현역 시절에 기아랑 안 좋은 일이 많았던건지...아니면 그저 1등 팀에 대한 일반적인 반응인지...휴...
그나저나 이 더위에 2등이랑 6게임차로 1위를 유지중인 선수들이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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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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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재미있게 한다고 던지는 멘트들도...해설하시는 분들이 할 역할이 아니라고 생각되어서인지...너무 엉뚱하게만 들리고...특히나 김재현 해설위원은...기아의 득점 때는 아예 침묵 모드...호수비 때는...왜 한숨을 쉬는지...ㅎ...제가 기아 팬이어서 그렇게 들린 것일수도 있겠어서 혹시 몰라 적어본 글이었습니다...해설한 경기 방송 모니터링 좀 누가 해줬으면 하는 생각마져 들 정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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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출 중에는 충분히 잘하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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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억지스러운 추측이긴 했네요...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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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골때리는 편파(마해영 이병규 등)들이 많아서 김재현은 그나마 무난하게 느껴지죠. 다만, 선수 개별 언급때 유독 기아 선수는 없고, 상대팀 선수랑 경기전 얘기를 해보니...이런 표현이 많긴 해요. 그래도 뭐 마씨나 이씨에 비하면 개껌이라 그냥 들어줍니다. 근데 선출 해설위원들은 대개 별로더군요. 송진우가 탑이었지만, 지금 장성호나 양신 종범신도 기본적으로 어휘력이 너무 딸려서 기본적인 단어나 조사, 표현력 등이 거의 낙제점. 선수 이름이나 통계 틀리는건 기본이고 능수동과 문맥을 반대로 얘기하는게 수두룩하죠. 해설위원이 아니라 캐스터를 씹어드신다는 말빨의 신...이호준옹이 올해를 끝으로 은퇴하는 걸로 아는데 이옹이 마이크 잡으면 좀 기대를 해 볼수도.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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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잘 했다고 감독 잘 하는 거 아닌 것처럼...해설도 따로 능력치가 있는 것 같아요...양준혁 해설위원은...막...심판 얘기하는데...어떤 심판이 판정하면 고개가 끄덕여지더라...는 표현까지...ㅎ...나름 전설급의 선수출신들이 막 비하인드 스토리 파헤쳐주면서 내실(?)있는 해설을 해주기를 기대해보는데요...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