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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짜로 포스트시즌 준비를 해야할 때 인듯 합니다.
어제 경기보며 포스트시즌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세밀한 작전야구.
한 점, 한 점이 중요할 때가 분명 올 텐데 어제 작전야구는 실패라고 생각됩니다.
햄종이가 1점으로 막아놔서 티가 덜 났을 뿐이지 만약 1점차 리드 상황이었다면 이기지 못했을 가능성이 컸습니다.
선수들 작전수행능력을 좀 키워야 합니다.
감독이 작전을 내기 위해 선수교체를 했으면 그 선수는 그 작전을 반드시 수행해야합니다.
특히 희생번트의 경우는 무조건 성공시켜야 합니다.
1점을 낸 상황이고 무사 1, 2루...
이범호를 빼고 서동욱을 넣어서 희생번트 작전을 냈는데 실패했습니다.
무사 1, 2 루를 1사 1,2루로...
그리고 교체된 2루 주자의 주루 미스로 인해 2사 2루로...
결국 적어도 선빈에게까지는 가겠구나 했던 6회말이 그냥 끝나버렸죠.
다음 회에 선두타자로 나온 선빈이는 2루타를 기록했습니다.
적어도 6회말에 2점을 추가로 냈었어야 한다는 것이죠.
물론 1점을 더 낼지 2점을 더 낼지, 아니면 못 낼지 모르지만
중요한 순간 희생번트 작전은 반드시 성공시켜야 합니다.
그래야 포스트 시즌에서 1점이 필요한 순간에 안심하고 작전을 걸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작전이라도 수행하는 선수들이 못하면 그 작전은 당연히 실패하게 됩니다.
어제 경기 이겨서 그냥 넘어갔지 졌으면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경기였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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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감독님이 그런쪽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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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사건은 김기태감독 잘 못이 아니라 작전수행능력이 떨어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