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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에 잠깐 타고 집에 갈 생각으로 나갔는데..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추워서...
아니.. 추운건 둘째 치고.. 바람이 어마 무시하게 불더군요..
시내에서는 몰랐는데 시외쪽 약간 고가 교차로?
거기를 지나가는데 횡으로 부는 바람에 바이크가 옆으로 옆으로...
어엌ㅋㅋㅋㅋㅋ 이렇게 바람부는데 갔다올 목적지가 해안도로라서 바람에 이리저리 치일까봐...
다시 복귀하던중 신호대기를 저 혼자 하고있었는데..
제가 서있는 차선에서 벤츠가 오다가 차선 변경해서 제 옆으로 정차를 했는데...
얼핏 무슨 목소리가 들린것 같아서 옆을 보니 바람 엄청 불고, 춥고... 이런 상황에..
운전석 창문을 다 열고 왼쪽 팔을 창가에 턱-! 걸치면서 저를 처다보더라구요...
신호 바뀌기를 기다리다가 출발을 하는데...
아직은 출발할때 스무스하게 출발을 잘 하지 못해서...(아직 스로틀 감을 못익혔어요ㅠ)
약간 엔진소리가 웽--! 하면서 천천히 출발을 하는데 ㅋㅋㅋㅋㅋ
옆에 아까 그 차량이 저보다 더 큰 엔진음을 웽--!!!! 하면서 쑤와아아아앙-!!!!!!!!!!!!!하고
슝-!!!!!!!!!!!!!!!!!!!!!!!!! 사라지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5CC에게 본인 벤츠 차량을 과시하는 마냥......ㅋㅋㅋ
(그렇게 사라진 벤츠는 얼마 안가 회전 로타리 부근에서 다시 한번 만난건 안비밀)
어이없어서 혼자 헛웃음치면서 복귀하고 네발이로 바꿔 타고 집에 귀가를 했네요 ㅋㅋㅋ
앞으로 타다 보면은 이런저런 어이없고 황당한 일 많이 격겠죠??ㅋㅋㅋㅋㅋ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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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에서 K3가 CB1100EX 타고 가는 저에게 지랄하고 개기길래 빽점 두번 놔주니 아닥하고 순한양이 됐었던 사연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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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어떻게 즤랄하고 개겼나요??? 상상이 안가네요;;;ㄷ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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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로에서 120으로 가는데 뒤에서 똥침 및 와리가리 하면서 앞으로 치고 나가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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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똥침 진짜 싫....... 네발이로 운전 하는데 뒷차가 똥침 놓을때도(주로 택시) 콱-! 브레이크 밟아버릴까보닷!! 하면서 그냥 주행을 하기는 하지만... 신경 거슬리던데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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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네발타는 분들중에 바이크 관심갖는분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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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그 벤츠 차량 운전자는 관심으로 본 시선이..아니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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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않은 시선은 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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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긴해요ㅠㅠ 홀대받는 현실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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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일은 절대 없어야겠지요ㅠㅡ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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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겠죠ㅠㅠ 그 보복운전이라던가..뭐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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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네발 운전도 엄청 좋아하는데요...차운전 하다가 양보운전 주거니 받거니 하면 기분이 참 좋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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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맞아요 ㅋㅋ 양보운전!! 서로서로 기분좋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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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차선 오픈카 아저씨가 "그거 빨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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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진짜 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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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빵터졌네요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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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역대급 웃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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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저도 비엠이 국도서 경쟁걸기래 cbr250으로 150찍고 달리다 카메라앞에서 착해지는 320d를 손흔들어 보내줬죠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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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앞에서 착해지는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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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신경안쓰고 마이웨이스타일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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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스타일이 좋죠-! 옆에서 누가 뭐래도 내 갈 길 내 스타일로 간다-!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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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국도에서 제네시스랑 경쟁 붙은적 있어요ㅎ 그날이 코멧250r구입해서 집가던 날 이었는데 저앞에 제네시스가 엄청난 속도로 가길래 저도 한번 땡겼는데 제네시스가 백밀러로 봤는지 자기가 어느 정도 속도를 냈는데 오토바이가 안떨어지고 계속 따라오니 계속 속도올리고 저도 올려서 그날 1××인가 냈어요(ㅠㅜ 죄송합니다 그날말곤 동네만 뽈뽈 다녔어요ㅠㅜ)그러다가 신호 한번 받아서 같이 멈추었을때 둘다 은근 속도내서 스타트후 제가 뒤지고 있다가 나중에 속력이 붙어서 결국 제끼고 다음 신호에 같이 섯을때는 제네시스 보내주고 전 옆으로 빠져서 덜덜 떨리는 팔과 다리를 안정시키고 갔었죠 ㅎ 그 길이 국도 였는데 최고속이 110인 국도였어요 대전에서 부산 오다가 지나갔는데 짧은 터널도 있었구요. 정말 제 인생에서 그렇게 땡긴적은 그날이 첨이고 아직도 없네요 그때 제네시스가 처음 나왔던때 일꺼에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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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178...ㄷㄷㄷㄷㄷ 츅125로 내리막길에서 120 만 올라가도 쫄아서 스로틀 살짝 풀어버리는데;;; 와.. 생각해보니 네발이로도 150이상 밟아본 적이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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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에요 진동과 긴장감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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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빽점 뉘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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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보면 막 승부욕에 따라가고 그러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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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배기량분들이 저배기량 스쿠터에게 위험천만하게 위협하면서 추월하는걸 어린나이에 겪었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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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홍천화로구이 먹고왔을 때 남편이 제 앞에서 달리고 있는데 동차선 추월로 세분이나 쌩하고 가시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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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것 좋아하는분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