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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때때로 어느날 어느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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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4-29 19:08:42 조회: 1,113  /  추천: 9  /  반대: 0  /  댓글: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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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10일. 남해 보리암 가는 어느날 만난 운해.​

 


보리암에서 바라본 남해



 

인천 월미도 선착장에서 영종도 가는 배를 기다리면서.

영종도 가는중...



 

머리가 많이 크시네유...

 

뻘만 보이는 을왕리 해수욕장​

 

옛날 생각할겸. 바다 보러 갔는데...

하필 썰물타임 ㅠㅠ... 

 

 



2015년 10월 24일. 서울 -> 제주 이동 중 바라본 금강.

날씨가 안타까웟던 장면...

 

점심을 보내기 위해서 들린 강경에서 만난 강경역사관

 

가도가도 끝이 없던 여행길.

영광 목포 중간즘인거 같습니다.

 

오전9시즈음 출발해서 해가 저물어가는 이떄가 4시?5시? 즘인듯 한...

 

주변에 차도 안다니고 날씨도 흐리고 심적으로 매우 힘들어서 기억에 남습니다.

 

다시 한번 꼭 가보고 싶고. 경험해보고 싶은 곳...

 

다음날 아침. 목포->제주의 산타루치노호.

모든게 처음이다보니 신기함으로 두근두근.

















정말 오랫만에 접한 푸른 바다.

신기함도 잠시... 가도가도 끝이 없는 바다 ㅠㅠ.... 이렇게 황금 같은 여행 시간은 배안에서 지나가고...

 

문득 바이크가 잘 있는지 안부가 궁금하여 방문한 화물실.

 

아무도 없기에 참 느낌이 감회?로웠던 순간.



다른 라이더분의 바이크.

 

제주도인가...?

!!!


우후!!!

 


선박이 항구에 들어가면서 바이크에 대기중.

문이 열리고.

신세계인줄..

모두 포스가 있으셨어요. ㄷㄷㄷ

고마웠고! 다시는 보지 말자!

 

다음날. 제주시 모텔에서 하루 숙박 후.

다음 날 여행중 만난 이호테우 해변.

 

제주시에서 해안 도로를 반시계방향으로 돌다 만난 멍멍이들. 짖느게 하두 커서

다가갈 엄두도 안나서 멀리서 줌을...

 

잠시 바람쐬며 풍경을 구경하던 

 

협재해수욕장에서 바라보던 비앙도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월요일은 휴관이기에. 식당도 오픈하지 않습니다.

 

ㅠㅠㅠㅠ.....

 


소인국 테마공원.

추억에 재방문했지만... 그닥 좋지는.. ㅠㅠ

그래도 여긴 휴관이 아니었습니다 ㅎㅎㅎ.

 

2일차부터 묵은 게스트하우스.

게스트하우스의 꿈을 부풀고 찾았지만..

비수기의 게스트하우스는...

여러분. 포기하세요.

 

그래도 조용히 편히 보냈...

 


밤에 바라본 전경.

짐을 풀고 외출한다음 돌아와보니 다른 게스트분들이 찾아오신것 같다.

하지만 그런거 없어 포기해.

 

너의 찬란했던 가을은 어제가 끝이다.

 

우중충한 날씨와 함께 찾아온 가을비.

 

끝나길 기도하면서 느긋히 구경중.

 

 

그렇게 한시간. 두시간이 지나면서 초조해지고...

 

육지에서 느껴보지 못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ㄷㄷㄷ....

 

체크아웃하고 자리를 옮겨야 하는데...

 


 


날은 여전히 흐리지만. 비가 그친 틈을 노려서 재빨리 후다닥.

 

후비고~!

 


그런거 없다. 도중에 다시만난 비.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바이크 버리고 버스 정류장으로 피신.

 

 

중간 과정은 생략.

 

비를 맡은탓인지. 춥기도 하고.

 

정류장에서 언제까지 ​비가 그치길 기다릴 수 없기에 

 

네비에서 커피숍을 찾아 떠나기 시작. 

 

하지만...

 

커피숍은 없었다...

 



 

그렇게 30여분을 달리고 달려서 도착한 어느 해변가의 커피숍.

 

덕분에 홀딱 젖은몸을 타월로라도 닦아내고 따닷한 커피를 마시며.

 

좋아하는 비오는 해변경치를 맘껏 구경할 수 있었으면 좋겠지만.

 

커피를 주문함과 동시에 비는 그쳤다.

 

 


다음날. 우도를 방문하기위해

해안도로를 달리던중 만난 이름모를 해변. 제주도는 이게 일상이라니..

부럽다...

 


우도 출발 대기중!!!


출발!!!

 

 

아.. 이래서 우도 하는구나...







개인적으로 느꼇던 우도의 하이라이트

 


저녁에 시내를 거닐다 만난 멍멍이2

 

제주도의 묘미는 한라산 등반!!

하지만. 너에게 날씨는 허락하지 않았다!!!

 

여행내내 꼬리표 처럼 따라다닌 흐린날씨...

 
















비록 날씨는 흐리지만.

 

역시 명관!!!

 

등산을 마치고 주차장으로 내려왓더니.jpg

 

날씨가 너무 추워서인지 램마운트 핑거그립이 부러졌...

 

너에게 네비도 허락하지 않겠다.

 

이제 육지로...

산타루치노... 굿바이라고 했는데

 

다시 만나는구나...

 

역싴ㅋㅋㅋㅋㅋ

다시는 안타 ㅠㅠ...

섬으로 가는것도.

육지로 되돌아오는것도.

계속 지연중...

 


나가려도 대기중. 찰칵

안녕!

 


비용도 아낄겸 몸도 풀겸. 숙소는 너로 정했다!

 

제주도 여행 끝...

 

 

그리고 2015년 10월 30일. 대망의 복귀 날.

 

너무너무너무너무 추워서...

 

가다 서다 하길 몇차례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서

 

무작정 마을이 보이기에 멈추고

 

들린 카페.

 

여긴 바이크 다시 타게 되면

 

꼭 가고만다!!!

 

하지만. 여기가 어딘지를 알 수 없었는데...

 

삼시세끼 고창편을 보면서

 

여기가 고창임을 알게 되었다.

 

감사합니다. 삼시세끼.

 

이날은 목포->서울 복귀하면서 

 

무릎이 시리다라는게 어떤것인지 몸으로 체득했습니다.

 


중간에 군산 이성당에 들려서

빵을 사가지고

다시 서울로 ㄱㄱㄱ

 

 

이후로는... 시간에 쫓겨서 논스톱으로 서울까지 달려서

 

고난과 함꼐 해가 떨어지고 서울로 도착했습니다.

 

안녕!!

 

 








 







 

 

 

 


추천 9 반대 0

댓글목록

이야~제주도 우도 기회되면 꼭 바이크타고 가고싶네요~^^사진이 예술이네요~

    1 0

엌... 사진이 자꾸 돌아가길래 일단 등록하면서 수정하고 다시 등록하고 했는데 그새 감사의 댓글을!!!

감사합니답!!!

우도는 참 좋은데.. 사람의 많은 인파에만 휩쓸리지 않았으면 퍼펙트였을거 같아요 ㅠㅠ...

    1 0

사진만봐도 눈도 마음도 편안해지는 기분이 드네요~~^-^)/
게다가 바이크가 렙솔~~렙솔^0^)/

사진 무얼로 찍으신 건가요? 사진 진짜 잘 찍으시네요~~

멍뭉이들 귀여워요~~~^-^)/

윗세오름 가셨군요~~전2005년에 올랐는데 초반엔 힘들었는데 사진에 보이는 고원평야에서 지상낙원이로구나 오르길 잘했다 싶었죠~~^-^)/

    1 0

감사합니답!! 5박6일간. 차량에 거치한 듀란과 헬멧 정수리 마운트의 짭프로 영상이 있지만... 그 많은 영상을 정리해서 게시할만한 자신이 없어서 포기했어요 ㅠㅠ....
언젠가 그럴만한 여유가 오면 좋겠지만.. 재미가 없어서 큐큐....

사진은.. 갤럭시노트5로. 초점이고 뭐고 다 무시하고 그냥 찍은 스냅샷입니다 ㅠㅠ...
제가 멍멍이를 좋아해서.
멍멍이만 만났다하면 일단 제자리 스탑. 우쭈주... ㅎㅎㅎ

    1 0

멍뭉이들 완전 귀엽죠~~저희도 바이크타고 달리다가 자동차에서 고개 내밀고 바람 느끼는 멍뭉이들보면 쳐다보게돼요^-^)/

갤럭시노트5 군요~~^-^)/
덕분에 사진감상 즐겁게 했습니다~~^-^)/

    1 0

이 여행때 풀프레임미러리스도 같이 가져갔었는데...

바이크 타면서 사진찍기에는... 너무 힘들더라구요 ㅎㅎ

핸폰이랑 액션캠이짱!!!

저두 감사합니답!!!

    1 0

우도 팔경 쥐기죠 ㅋㅋㅋ

제주도는 비올때의 라이딩이 일품이죠....

날씨좋은 제주도보다는 흐린제주도가 저는 더 멋지더라구요...

목포 제주 배편은 엄청 지루하지 않나요???

사진은 엄청 잘 봤습니다..  두고두고 잊지 못하실듯.. ㅎㅎ

    2 0

비오는 제주도.. 정말 쥐기는거 같습니다...

저도 그날 왠 제정신으로 그랬는지 이해할 수 없지만...

산방산에서 제주시까지 가로지르는 1100도로?를 비오는날

바이크타고 부다다 달렸는데..

실드에 부딭히는 빗방울.. 산안개..

시야 확보도 안되는데 빨리도 달리는 차들 사이에서...

광기의 라이딩이었던 그날을...(느릿느릿 주행했습니다 ㅎㅎㅎ)

목포-제주 배는.. 밤배 아니면 이제는 절대로 네버 탈 계획이 없습니다.(12시 출발...)

아침, 오후 배를 탔는데...

제시간에 가지도 못해서 지연되고 하느라 하루를 그냥 날리더라구요;;;;

너무너무 지겨워서 배 구석구석 탐방도 했는데

그래도 육지가 아니라니 ㅠㅠ......

    0 0

좋은 사진 잘 봤어요~
사진만 봐도 두근두근!!!
아... 바이크 타고 여행가고 싶다.........

    2 0

저도 여행을 가고 싶습니다1!! ㅠㅠㅠ

하루종일 뒹굴뒹굴하다가 바탕화면에 잇는 새폴더 여니까 위의 사진이 있길래

후다닥 올렸어요ㅕ ㅎㅎ;;;;

저도 곧 투비컨티뉴가 되기를!!!

    0 0

투어가고싶은 글입니다. 저도 14년도에 청주에서 마제스티타고 제주도 다녀왔었는데 그때 생각나네요 ㅎㅎ

    1 0

저는 투어를 못가니. 이 글을 보시곤 내일이라도 당장 투어를 떠나시게 만드련느 속셈입니다 ㅎㅎ

올해도 가능하다면 도전해보고 싶은데.. 아마 불가능할거 같고...

대신 5박6일간의 제주 여행을 통해 느낀점을 토대로

육지투어를 다시 한번 진행해보려구요!

    0 0


움...
왠지 올해엔 저도 바이크타고 긴 여행을 떠날듯 싶습니다.!!

    2 0

항상 다녀오고서 느끼는 후회감이지만... 바쁜 일정보다는 느긋한 여정이 더 좋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이 들어요.

꼭 재미있는 여행이 되셧으면 좋겠어요!

    0 0

바이크는  아니지만 우도.한라산  정상은  다녀왔네요ㅎㅎ

    1 0

다시 한번 더. 아니 계속해서 가보고 싶은데..
이것저것 따지다보니 쉽지 않네요 ㅠ

    0 0

눈이 아침부터 호강을

    1 0

조금더 좋은 사진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쉽지 않다보니 힘든거 같습니다  ㅡㅜ

우연히 즉흥적으로 샤샤샥 ㅎㅎ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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