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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휴(?)기간동안 장거리 첫 투어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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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cm10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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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5-09 13:44:20 조회: 703  /  추천: 10  /  반대: 0  /  댓글: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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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는 자주 갔었던 곳이었고.. 새로운 곳으로 박투어 가볼까? 하는 여친의 말에..

 

봉하마을 투어를 급 결정했습니다.

 

벅만200으로 한방에 가려면 아침부터 출발했어야 했지만 점심때 느긋하게 출발했네요.

 

6~7시간 달리다보니 뜻밖의 비를 만나 구미에서 강제 휴식... ㅠㅠ 

 

다음날 아침부터 출발했어야했지만 ㅋㅋㅋ 역시 푹 쉬다가 점심때 출발 .

 

우여곡절(?) 끝에 봉하마을도착한 시간이 3시쯤이었던거 같네요. 날씨는 좋았고

바람도 좋았고, 봉하마을의 경치 역시 좋았네요 .

 

하지만 먹먹한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ㅠㅠ

 

다음코스...역시 예정이 없었던 포항이었습니다.

 

??????? 거치대없이 인터콤과 블투페어링을 수시로 바꿔가며 라이딩하는데..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보니.. 목적지가 여수네요?! .... 한시간 가량 달렸는데..  ㅎㅎㅎㅎㅎ

 

다시 포항방면으로 갈 수는 없어 전주로 계획 수정. 그때 시간이 6시쯤되었던거 같아요.

 

그다음부터 전주에 도착(9시30분)까지 산을 오르락 내리락.. 

 

방한대응은 전혀 못한 상태로.. 비닐 바람막이 하나로 .... 얼어죽는다는게 이런거구나..

심지어 반바지 ㅎㅎㅎ

 

  전주에 도착해서 얼어죽기진적먹었떤콩나물 국밥은 정말 신의 한수 였었던거 같아요 ㅎㅎ

 

여튼 언 몸을 녹이고 취침.. 다음날 전주한옥마을 숙소근처에서 15분 거리였던거 같네요.

 

한복이라도 빌려 입고 다녀볼껄 하는 맘이 ㅋㅋㅋ 

 

두세시간 놀고 먹고하다가 송파로 출발.  7시반정도에 도착했네요..

 

1박2일코스에서 강제 2박3일코스로 변경된 무계획 장거리 투어이다보니 즐기지 못한 부분도 상당부분있을거라고 사려되지만,  일탈이라는 주제에는 부합되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거의 천키로 가깝게 달리면서 느낀점은.. 장거리는 미들급으로 가고싶다란 생각이 드네요..

 

200cc로는 편한 100km/h  크루징이 적당하네요.. 110~120은 쥐여짜는듯한 느낌이라 뭔가 버겁더군요..

 

뭔가 주절주절적은거 같아서 글 역시 무 질서하네요 ㅎㅎㅎㅎㅎ

 

벙개 참석율 2%정도밖에 안되지만 그래도 바포인이라고 글 남겨봅니다 ^^;;

 

 

 

 

 

 

 

 

 


추천 10 반대 0

댓글목록

추위에 떠셨다니 ㅠㅡㅠ
여자친구분도 많이 추우셨겠어요...

장거리 무복하셔서 다행입니다~~^-^)/

기억엔 오래남을 그런 여행이었을거에요~~^-^)/

    0 0

확실히 기억에 남는 시간들이었습니다 ^ ^

    0 0


3줄요약
1. 난 여친있음
2. 여친이 있는데도 오토바이 탈 수 있음!
3. 1박 2일이라 해놓고 2박 3일 다녀옴!! 우헤헿!!

    3 0

2번이 멋지십니다~~^-^)/

    1 0

역시 있는 사람이 더하나봅니다....

    1 0

1줄 요약
바이크 탠덤을 즐기는 여친이 있다.  ^^

    1 0

전주는 콩나물도 좋지만 비빔밥인데요... ㅎㅎㅎ

바이크 타면서 추위에 떨면 ㅎ ㄷ ㄷ

고생많으셨네요.

    1 0

비빔밥은 다음 기회에 먹어봐야겠네요 ㅎㅎ

    0 0

글쵸? 장거리는 이들이죠
또한번  공감하고 갑니다

    0 0

쉬엄쉬엄 둘러둘러가는게 장거리인듯합니다 으흐흐

    0 0

배기량 문제가 아니라
100넘으면 사람이 버티기 힘든 속도 같습니다
주행풍이 마치 글러브끼고 사람 때리는 느낌이..ㅠ

    0 0

고배기량가도 같을까요? 140~150으로 크루징하면 좀 더 여유로울거 같다는 생각인데..
기분탓일까요?

    1 0

스쿠터라면 머리위로 주행풍 넘겨주는 윈드스크린에
투어에 적합한 모델인 벅만650이나 C650GT정도는 되야
130크루징 적당할듯 합니다 140~150이면 스쿠터로는 좀 오버인 느낌도 있습니다
돌발상황시 브레이크도 밀리고요!

    0 0

저도 봉하마을 이번 연휴에 가보려했는데 중간에 출근을 해야해서 접었네요 ㅠ_ㅠ... 언젠가 꼭 인사드리러 갈거예요.

    0 0

공장지나서 논밭이 나오는데 정말 다른 세상처럼 보이더라구요..

    0 0

와우... 200으로... 엄청난 투어네요 저는 엄두가 안나요

    0 0

아무것도 몰랐기때문에 갈 수 있었던거 같아요.. 이제 투어는 근거리만 ;;;

    0 0

200cc로는 편한 100km/s  크루징이 적당하네요.. ---> ???
시속으로 환산하면 ... 360,000km/h ... 후덜덜한 속도네요. ^^
(일정에 없던 2박3일 이라니 ... ???)

    0 0

아.. ㅋㅋㅋ 100 km/h 라고 적어야 하는군요 ;;;

    0 0

설마 반바지입으셨고 텐덤분 지티에어 맞으신가여!!??? 송파...번호판!!!. 와 대박인데..

저 트레이서...기억하시죠? 뒤에 헬멧 싣고..

전주에서 논산진입까지 같이왔었던!!! 맞는거같아여ㅠㅠ 오른쪽깜빡이 고장!!!


와 대박 소름돋아요ㅠㅠ

    1 0

헐.. . 대박이네요 ^^;;;;
방향지시등 상시점등으로 튜닝하신거 맞죠? 저도 그렇게 했는데..
오른쪽 led전구가 벌써 사망했네요 (알리발 6개중 두개가 벌써 ㅠㅠ)
트레이서 뒤에 실은 헬멧도 봤구요 ㅋㅋㅋ
충남번호판..
앞점이 되어 사라지신 분...^_^
상당히 긴 부분 달렸는데... 여기서 뵙다니..  소오름~

    2 0

와 진짜 대박이네여ㅠㅋㅋㅋㅋㅋ

글올렸듯이 타이어 사망으로 정말 저속으로왔습니다ㅜㅜ 어느순간 동선이달라 없어지셨더라구요

와 이런인연이 ㅋㅋㅋㅋㅋㅋㅋ


속으로 반바지 보고 엄청 뜨거우겠다 생각했는데ㅜㅜ괜찮으신가여?

    0 0

반팔입고 탔떠니,, 하박근쪽만 타고, 다리는 무릎만 탔네요 ㅋㅋㅋ
아 맞다. . 타이어 철심이 보여서... 조금 안타깝긴 했었는데...
정상타이어였다면.. 진작에 멀찌감치 가셨을거같네요 ^^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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