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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라이딩하고 왔습니다. 스트레스 확 풀리네요
일반 |
호이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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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5-28 15:31:08 조회: 907  /  추천: 10  /  반대: 0  /  댓글: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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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라이딩하기로 한 친구가 어젯밤 아기가 아프다고 갈 수 없을 것 같다고했는데, 오늘 아침에 카톡이 오네요. 아이가 상태가 많이 좋아져서 한바퀴 돌아도 될 것 같다구요. 이녀석도 한번 맛들리더니 바이크의 매력에 푹 빠졌나봅니다.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나누는데 요즘 네발이보다 마제스티를 더 많이 타고 다닌다더군요. 출퇴근도 마제스티로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출발한 오늘의 코스는 청주→​회남→​회인→​청주 입니다. 산길샘 도상거리 80km, 최고속은 90km나왔네요. 

 

사실 회남쪽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데, 친구부부가 길을 잘못들어 회남쪽으로 오게됐는데 드라이브하기 정말 좋다고한말이 기억나서 가봤습니다. 제가 한적한 시골도로를 좋아하는데 딱 제가 좋아하는 그거더군요 ㅎㅎ 앞으로 이쪽으로 많이 올 것 같습니다. 

 

회남대교에서는 10명? 정도 되는 동호회 라이더분들을 만났는데 ㅎㄷㄷ 하더군요. 손인사도 나눴습니다. ㅎㅎ

간만에 달리니 스트레스가 쫙 풀립니다... ㅎㅎㅎ 이제 강아지 산책&미용&목욕이 남았군요. 

 

재미있게 달리고 계시죠? 재미있게 라이딩하시고 무복하세요!!

 

 

 


추천 10 반대 0

댓글목록

부럽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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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_ㅠ 오늘 못달리셨나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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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아앙 무복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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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무복해서 강아지 산책 미용 목욕시키고, 제 투블럭 머리도 제가 밀었습니다! 마치 원빈이 된것마냥!!! 하지만... 배는 원팩일뿐이고...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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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달리셨군요 ㅎㅎ

오늘은 맛집방문기는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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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회남에서 회인가는길에 작은 마을이 있는데, 친구가 지나가다가 고기냄새를 확 맡았나봐요 (오픈페이스 썼거든요). 그래서 거기서 먹자고 들어갔는데, 시골의 한 작은 정육식당이었거든요.
솔직히 기대안했는데 고기 정말 부드럽고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밑반찬도 정갈하니 다 맛있었구요! 이름이 제일식당이었나 그랬거든요. ㅎㅎ 아마 배고파서 맛있다고 느꼈을지도 모르겠어요.

    0 0

부럽습니다 목이 아파서  그냥 방콕중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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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ㅠ_ㅠ 내일 계약하시러 용산가셔야하는데... 내일 아침에는 거짓말처럼 싹 나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0 0

무복하셨군요~~^-^)/
바이크의 매력이란~~^-^)/
손인사 넘나 친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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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인사 넘나 친근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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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님 건강하시죠??ㅎㅎ 언제 호이님 뵈러 청주한번 가야하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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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ㅠ_ㅠ 핫플에 한번 들려봤어야했는데 제가 오히려 죄송스럽네요.. 기억하기로는 네발이로 일주중이신걸로 기억하는데 맞나요?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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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주변에 힐링힐링한 도로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부럽습니다ㅜ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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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에 가보고 나서야 우와~~! 하는 코스였습니다. 앞으로 힐링하고 싶으면 이쪽 동네 애용해야겠어요!! 그래도 X86님의 서울~춘천~속초코스는 .... 저랑 바꿔주세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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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한바퀴 돌면서 수다 떨면서 좋은 경치보면 참 좋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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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달리는 것보다는 친구랑 달리니까 정말 정말 좋더군요.. 점심식사할때도 같은 관심사로 대화가 통할때의 그 공감대는 이로 말할 수 없는 축복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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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복축하요~^^대청댐주변투어 다녀와야지하면서 계속 미뤄지고있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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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게되면 미리 말씀해주세요! 오시는 시간에 제가 시간이 되면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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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3대 달리는 모습을 상상하니 흐믓하군요~^^ 날 좋을때 같이 달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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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복+힐링 축하드려요~
언제가됄진 모르겠지만 육지가서 꼭 300km이상 라이딩을하며 맛집투어를 해보고 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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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육지라는 단어를 쓰시는 것을 보니.. 혹시 진짜 제가 몰라서 여쭙는 말인데 제주도 도민이신가요?
////
헉... 바로 검색해보니 제주도 도민이셨군요!!! 정말 정말 부럽습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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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남찍고 한번 가봐야겠네요 ㅎㅎㅎ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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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정말 좋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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