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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진퇴양난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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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7-06 21:05:44 조회: 700  /  추천: 12  /  반대: 0  /  댓글: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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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7월 중순이 보험갱신일입니다.

 

이번에 종합보험도 갱신비용이 꽤나 줄어서 40만원 중반대...

 

갱신하려고 대기타고 있었는데, 아버지께 연락이 오더군요.

 

아버지가 제 이름으로 보험 갱신할께 있어서 확인하시다가 이륜차 보험에 가입되있는 걸 확인하셔서...

(아버지는 현직으로 보험쪽에 재직중이십니다)

 

노발대발하시면서 빨리 해지하라고 하시네요.

 

이제 만30되서 보험료도 팍팍 저렴해지는 구간인데..흑흑..

 

아버지 말씀으로는 이륜차보험들어도 사고라도 나면 여태까지 들어둔 보험이 다 쓸모가 없다고 뭐라고 하시고...

 

어떻게 하죠?

 

친구이름으로 들어놔도 상관없을까요? 아니면 갱신 포기하고 팔아야 할까요...

 

엔맥스 작년에 1300km대에 입양해서 현재 8천 좀 안됐는데...

 

40리터 탑박스하고 롱스크린 달려있는 순정...

 

이거 280정도에 내놓으면 팔릴까요?(스크린 좌측 하단 살짝 빠개짐...후배 한 놈에게 차 빌려서 쓸 일 있어서 제 거 내줬는데 경사로에 사이드만 채워놓고 편의점 갔다와서 제자리꿍으로...)

 

왼쪽은 그렇게 기스 좀 있고 오른쪽은 원래 차주가 또 제자리꿍으로 기스있는...그런 상태인데...

 

바포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갱신포기 후 팔기 or 지인이름으로 보험 신규가입

 

근데 지인이름으로 가입하고 제가 몰아도 크게 상관없을려나요? 흑흑...

 

답글 부탁드리겠습니다! ㅜㅠ


추천 12 반대 0

댓글목록

팔고 차를 살까 생각도 해봤는데...지금은 반백수 생활이라 차량은 유지할 비용이 안나와서...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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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보험은 원래 1회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때를 위해서 대비해 두는거죠.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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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or 지인 명의로 가입...고민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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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ㅡㅠ 위추드립니다...
저도 몰바라 남일같지 않네요...
ㅠㅡㅠ
지금 차량 몰기도 어렵고 바이크 조심히 타겠다고 말씀드리면 허락...안해주실까요?
으으....제가 들킨것마냥 무섭네요...

    0 0

넹...제 이름으로 들어가는 보험이 몇 개 있어서...
대충 설명을 들으니 만약 사고 나면 지금 붓고있는 보험도 다 무효처리? 된다고 하시더라구요..ㅎㅎ

    1 0

실비보험도요? ㅠㅡㅠ
바이크는 KB보험이고, 실비보험은 동부화재인데...무효되나요?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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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까진 모르겠는데...30년 가까이 보험업에 계신 아버지가 하신 말씀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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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감사합니다~~
안전운전만이 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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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우리 모두 안전한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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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셔야할듯.....
자동차나 이륜차나 친구명의로 타면 사고시 아주 머리뽀개는 상황이 발생할수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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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보험 가입할 때 보니까 자기만 운전가능한게 있고 사람 상관없이  만 몇세이상 누구나 운전 가능한 보험이 있던데...그런 건 별 상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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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위내의 사고일시엔 아무런 문제가 안되는데...
인사사고로 별도 합의금이 들어갈때 님이 배째라...하면 친구가 독박써야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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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답변 감사드립니다!

    0 0

보험이 무효되는게 아니라 오토바이로 인한 사고시 보상이안되는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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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걸까요? 근데 그러면 해지하라고 닥달까지 하실 이유가 없을 것 같은데...
직접 물어볼수도 없고 미치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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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나면 친구 이력으로 남습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예요. 가족끼리만 하는 이유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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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런게 있군요...친구에게 부탁하기 그렇네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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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보험종사쪽이면 빼도박도 못하겠네요 이제껏 보험쌓아오신것도 있으실테고

대중교통 잠깐 이용하시다가 경차라도 가심이 나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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넹...제 이름으로는 절대...다음주까지 해약하라 하시네요....ㅎㅎ
나이 서른되서 이런 고민이라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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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추드립니다  그냥 포기하셔야될듯합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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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슬프네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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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하고 계시니 본인께서 더 잘알고 계셔서 단칼에 자르시려는게 아닐까 합니다.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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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지나면 한여름인데 엄청 덥게 대중교통 이용해야 겠네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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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보다 용서가 쉽다는 문장을 들은 바 있어 전달해드리려했으나.... 설득할 대상이 굉장히 어렵네요ㅜ... 보험알못은 일단 위추드리고갑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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넹..아무래도 아버지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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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몰바인이라 남일같지 않네요ㅜㅜ
헬멧들고 집에들어가보는게 소원인 1인으로써...
저는 4년넘게 설득해도 안되길래 걍 포기하고 몰래타고있습니다 ㅎ 사고나면 사고로 죽든가 부모님한테 맞아죽든가 사고안나든가 하는각오루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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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라도 타고 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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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안타깝습니다. 친구명의는 아닌것 같고 오잉님 명의로 신규가입하셔야할것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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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제 명의인데...아버지가 한 번 검색하시면 주르륵...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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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시는게 편합니다.

아버님의 반응이 심각하신데 반대로 행동가능하시다면 여기에 물어보시지도 않았을듯요.

나중에 완전히 독립을 하면 그때 맘껏 타셔요.

게다가 아버님께서 보험을 너무 잘 아시는데요.  아는지인? 친구?  그것도 다 부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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