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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직거래 진상 만난썰...
일반 |
유재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017-07-12 00:25:11 조회: 2,997  /  추천: 24  /  반대: 0  /  댓글: 54 ]

본문

 

 

 

 

전 지금 근무중입니다.

 

 

그러므로 이륜차의 2자도모르는 동생이 직거래르 대신 나갔죠.

 

 

전화가 옵니다. 헬멧에 관심이있다. 응 그래.

 

 

사이즈 문의를 하더니 갑자기 5만원만 깎아주세요.

 

 

안팔아요.

 

 

서울에서 가는데 3만원만 깎아주세요.

 

 

죄송한데 저번주에 구미에서 오신분도 못깎아드렸습니다. 

 

 

알겠습니다. 하남인데 출발할때 연락드릴게요. 그러세요.

 

 

출발과 동시에 전화가옴. 2만원만 깎아주세요.

 

 

저 분명히 말씀드리는데 못깎아 드립니다. 더 높게올려서 네고하는척 하는거 싫어서

 

 

받을만큼만 올렸습니다.

 

 

알겠습니다. 출발할게요. 네 도착30분전에 연락주세요.

 

 

 

 

동생과 조인. 갑자기 또 전화가옴..

 

 

2만원만 깎아주세요. 분명히 말씀드렸는데 안됩니다.

 

 

아 제가 서울쯤 왔을때 너무 멀어서 차라리 서울에서 돈을 더 주고 살래다가 내려왔습니다.

 

 

그거사셔야죠. 

 

 

친구랑 같이왔는데 밥값이라도 하게 2만원만 깎아주세요..

 

 

내가 왜 니놈과 니놈친구의 밥값을 내야하는거니...

 

 

안됩니다. 아까 다 말씀드렸습니다.

 

 

저만 깎아주세요.. 안됩니다.

 

 

그럼 만원만 깎아주세요.

 

 

이미 속으로 개 ㅆㅂㅇ썅ㄴㄼㅇ욕이 나오는거 꾹참고

 

 

동생한테 만원 깎아주라고 하고 마무리 했습니다..

 

 

오늘도 중고로운 평화나라네요..

 

 

 

 

 

 

 

 

아..제가쓴 글 다시보니 또 빡치네요..

 

 


추천 24 반대 0

댓글목록

어우... 저도 오늘 진상... 재석님 구매자랑 똑같이 꾸준충이라서 엄청 깍아서 팔고 왔습니다... 우리인생 치얼스...

    1 0

하...스트레스..

    0 0

재석님 늦은 시간 근무 힘내십셔!!

    1 0

감사합니다 화이팅

    0 0

.....

    1 0

설마 소심한팔랑귀님은 아니시죠..

    2 0

전 딱 한번 딜해보는 체질이라;;;;;

    0 0

진상 진상 개진상 ㅠㅠ 어우...

    1 0

아!!!!!!!!!!!! 속터져!!!!!!!!

    0 0

'아 네 잠시만요 전화좀 끊을게요. 동생한테 그냥 들어오라고 전화해야해서요'

    6 0

차라리 진짜 이생각까지 했습니다...으아ㅗ아ㅗㅁㄴㄹ

    0 0

와 현답ㅋㅋㅋㅋㅋㅋ

    0 0

재석님이 마음씨가 고우셔서 서울서 내려왔다는 말에 흔들리셨을것 같지만, 그놈들 서울에서 오지 않았을수도 있습니다.

    5 0

그럴수도있네요..별에별놈이 다 존재할테니까요..

돈만원 이만원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진짜 이놈 정신차리게 할라고

끝까지 버틴건데 제가 졌네요..

    0 0

저도 여기 한표요
3번이상 앵겨붙으면 차단이 답입니다

    1 0

이뭐... 진짜 이런 사람들이 있는게 놀랍네요..ㄷㄷ

    1 0

나이도 자실만큼 자신분이라던데..

    0 0

허..; 아이언맨들!

    1 0

아.....하....아...

    0 0

쿨거래는 법으로 정해야합니다ㅋㅋ

    2 0

그러게 말이에요..

    0 0

헐 일일히 계속 대응해주신것도 대단하시네요

    1 0

왜그랬을까요 ㅜㅜ

    0 0

어우 거지색히들이 ㅠㅜ

    1 0

제가 졌습니다ㅜ

    0 0

정신적 데미지가...위추드립니다...

    1 0

ㅜㅜ감사합니다

    0 0

되도 않는 할인은 일단 빠따를 맞아야..

    1 0

아직도 열기운이 남았..

    0 0

히히
전 5만원 네고문자에 답장도 안해주고 있어요!!

    1 0

이게 정답

    0 0

끈기있는 사람 ㅡㅡ
네고요청을 몇번씩이나

    1 0

대단한 대한민국민

    0 0

저렇게 만원 할인받으면 좋을까요...고생 하셨어요.

    1 0

하..그러게말입니다

    0 0

    1 0

ㅜㅜ 빨리털어야겠네요

    0 0

직거래 진상 패턴이 여럿인데
최근에 봤던 사람은 제가 판매글에 직거래 장소를 딱 써놨는데
굉장히 먼곳에서 온다네요.
그러니 중간 위치에서 보자고 자기가 결정해서 문자 날림.
생각해보니 뭐 오늘은 갈일 없겠지만 내일은 그쪽 지나갈일 있겠다 싶어서 내일 몇시에 거기서 봐요.
하니깐 바로 연락와서 오늘 급하다고 못오냐고 그러길래 다른분한테 사셔야 겠네요 하니깐
지금 출발한다고 하더니 ㅋㅋ 고속도로가 안막혀서 도착했다고 출발문자 보내고 10분만에 연락옴. 30분거리를 저녁 퇴근시간에 10분 주파가 말이나 되냐 하면서 ㅋㅋ 이색히 자기집있는데로 나 불렀다가 안온다니깐 이런거네 라고 대충 파악함.
그래서 알았다고 딱 시간 맞춰서 일부러 느릿느릿 나감.
걸어가는 5분동안 문자 2번 더 오고 만나서 물건 확인하더니 바로 네고 들어감.
물건 뺏고 안녕히 가세요 하면서 돌아가니깐 걸어간지 한 1~2분 지나서 사겠다고 그 장소에서 기다린다고 다시 징징거림
참 별의별 새끼들 다 모이는데가 중고나라에요

    2 0

전 양반이었군요.. 위추ㅜㅜ

    2 0

ㅋㅋㅋ 얼마전 제 경험입니다.
무조건 깍아달라고 해서 안된다고 하니, 돈 다줄테니 택배로 하자고 합니다. 그래 좋다. 입금해라했더니, 물건 먼저 보내달라. 당신을 뭘 보고 물건 먼저 보내냐하고 물으니(조회 해보니 이전 거래내역이 거의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 물건 보내주는데 왜 못 믿냐고 문자질..질질질....... 수도 없이 하더군요. 믿고 보내라고...ㅎㅎ. 그냥 차단해버렸습니다. 세상엔 ㅄ 들이 많아요

    2 0

차단이 답입니다

    1 0

아..피곤하네여

    0 0

음 저도 집 앞에서 거래하는데요
한번은 레이싱휠 판매한적이 있었습니다
멀리서 왔다고 하더니 갑자기 마누라 불러서 힘들게 같이왔다고 마누라 팔고 그 마누라는 처음보는 남자 앞에서 만원만 깎아달라고 애교나 부리고;;
불쌍해서 만원 걍 줬어요
싸구려 애교에 팁줬다 생각하고요 ㅋㅋ

    2 0

부창부수네요 아 거참 ㅋㅋ

    2 0

ㅋㅋ 그러곤 둘이서 만원 굳었다고 좋아라 하며 집에 돌아갔겠죠

    1 0

저만 토쏠ㄹ...

    0 0

깍아 주니까 문제입니다 빌어먹을 자식들 그냥 거래 안 한다 하세요

    1 0

ㅜㅜ많은걸 배웠습니다..

    0 0

그냥 안팔아요 하면 되는데....

    1 0

마음이 나름 약해서..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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