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어느정도 튜닝이 된 재고 바이크인데요. 센터 찾아보면 악성재고 많습니다. ㅋ
이런건 첫 차주가 타보고 식겁하고 모토라드에 보관한것인데 업어왔지요. ㅋㅋㅋㅋ
궁금한게 저도 참 많습니다. 응?
알난찌는 순정이 아크라포빅입니다.
순정기준으로 스천알은 1999 정도, 알난찌는 2290 정도의 가격대인데,
신기한건 스천알은 뱜의 거의 모든 전자장치들이 풀옵으로 다 들어가 있으나
알난찌는 TCS 없구요. 자이로센서 없습니다. 그냥 ABS만 있는 클래식 바이크입니다.
사실 스천알 구매전 알난찌를 훨씬 더 가지고 싶었으나
돈이 부족해서 스천알 샀는데, 예전에 지겹도록 타던 4기통에 안전장치 풀옵이라 몇번 디질렌드 갈뻔한것 살려준게 참 고맙기도 했습니다.
사실 바이크 타는 사람들 바이크 성능은 50 바이크 디자인 50
뭐 그런것 아니겠습니까 ㅋ
저도 알난찌 디자인 보고 뻑갔으니깐요. ㅋㅋ
중립에서 사이드 내리고 시동을 걸어봅니다.
순정 아크라인데, 생각보다 머플러 소리가 큽니다. 오호~~~~~~~ 이놈보게요
시트에 착석해서 중립상태에서 스로틀을 감으니 좌측 사이드 스텐드에 좌측으로 쏠려있는 바이크가
감으면 벌떡 일어납니다. -.-;;
이건 뭔....
네
스로틀을 감으면 바이크는 좌빨이 아니라 우빨입니다.
스탠드 올리고 발레리나하고 중립에서 신호대기하다가 스로틀 감으면 우쿵 100%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네...
다행히 뱜 순정 엔진가드는 15만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금액 ㅠ
특이한건 알난찌는 머플러가 좌측에 있습니다. ㅋ
포지션은 진짜 진심으로 욕나오는데요. 거의 R차 스타일입니다. ㅠㅠ
그리고
엔진이 거의 스쿠터급으로 극히 낮은 위치에 있어서 무게중심이 어마어마하게 낮습니다.
이런 바이크는 음...
티맥스??? 같다고 보네요.
1200cc의 2기통 빠따는 1단으로 클러치만 놓아도 시동이 꺼지는 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60Km/h 5단 주행을 하더라도 감으면 그 토크는 어마어마하고
몇단과 상관없이 그냥 치고 나갑니다. ㄷㄷㄷ
그리고
안뜨거워요. (두카티와 비교하면)
이놈 타는 재미가 있습니다.
기통당 600cc 박서엔진의 감성 참 좋네요.
1줄 요약.
서울 시내는 스쿠터가 가장 편합니다.
|
|
|
|
|
댓글목록
 |
서울에서 고배기량 매뉴얼 타는분들 보면 대단합니다. |
 |
bmw는 대부분 왼쪽 머플러아니던가요? 저도 왼쪽입니다. |
|
|
단기통도 스로틀 조작없이 클러치만 놔도 2단까지는 그냥 기어갑니다. |
 |
2기통 박서엔진의 감성에 취하셨군요 :) |
 |
스쿠터 최고ㅎㅎ |
 |
수냉박서부터는 그 증상이 많이 없어졌다던데 |
 |
엔진열에서 급 호감 상승~~!! |
 |
저도 심각히 고민 했었던 차라.. 부럽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