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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러닝 동호회에 나가는데 일정 수준 친해지지 않으면 낯을 되게 가리는 편입니다.
근데 이게 이렇게 불편하고 스트레스받는 성격인지 처음 알았네요 ㅠㅠ
혼자 뛰기 허해서 사람들이랑 같이 뛰어보고 싶어 동호회나갔다 오히려 자존감떨어지는 사태가 올줄은...
제가 보기엔 친한 분들끼리 뭉쳐있어서 도저히 끼어들기 힘든 느낌이라 조용히 뛰다가 아무도 모르게 혼자 쓸쓸히 집에 돌아오는 느낌이네유..
그냥 주저리주저리 떠들어봤습니다. 하소연할때도 없기도 하고 그래도 박봄이 편한 집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ㅎㅎ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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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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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참 힘들죠. 그런 상황에서 친절하게 말걸어주는 분 있으면 좋을텥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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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제가 딱 그렇게 생각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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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모임에서 일어나는 것 같아요. 저도 볼링을 좋아해서 볼링동호회에 가봤는데, 기존 멤버분들끼리 너무 친해보이셔서 한번 나가고 안나갔네요 ㅎㅎ;;; 그런데 바포분들을 많이 뵙지는 못했지만 그런건 덜한 것 같아요. 서로 타는 기종이 다르니까 새로운 회원이 와도 자연스레 관심을 주고 받고 하다보니까 다른 모임보다는 덜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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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기존 맴버들만 너무 친해보이셔서 끼리끼리 뭉쳐서 이야기하시더라구요. 여기저기 기웃기웃 쉽게 들어갈 수도 없는 분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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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있잖아요~ 괜히 텃새부리는거같아도 강철님보다 더 한분들도 있을겁니다. 가슴을펴고 마음을 넓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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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석님 사랑합니다 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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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와 더불어 또다른 건강한 취미를 즐기고 계시군요! 새 모임에 정착할땐 적당한 너스레와 적당한 오지랖이 최고인 것 같아요!.... 얼른 친해지셔서 더욱 즐거운 취미생활하시길 바랍니다!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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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스트레스받을바예 다시 혼런의 세계로 갈까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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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업직(특히, 판매직)을 해보세요. 모르는 사람들과도 쉽게 말걸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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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편히 먹고 부담없이 말걸란 말씀이시군요 ㅎㅎ 명심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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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혼자 헤드폰 혹은 이어폰끼고 음악들으면서 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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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어요. 혼자가 훨 편함을 느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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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자존감 Up Up 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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옙!! 기운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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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모임도 그렇죠 계속 참여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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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기로라도 계속 참여해볼려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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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낯가림이 심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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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을 가리지만 안 가리는척 하는것도 중요한거같아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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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던사람들이 조금거뭉치는건 어쩔수없는자연스러운현상이죠 ㅠㅠ어딜가나그럴거에요 새로운사람이 왓을때 일부러배척하거나 무시하는경우가아니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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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반대로 그분들도 어색하실수도 있겠네요. 그 생각은 미처 못했습니다. 더 참여해볼게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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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나 그런건 마찬가지 같아요. 저도 볼링배우러 혼자 갔을 때 그 느낌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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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뒤풀이 자리도 있긴 한데 차마시는 자리말고는 부담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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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는 어딜가나 처음은 힘들더라구요.ㅠㅠ 전 시간 지나도 힘들어서 못나가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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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이.. 그렇게 될까싶습니다 저도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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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어떻게 달릴수가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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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3보 이상은 바이크탑승입지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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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의미에서 커피번개 쳐주세요 ..혼자타는거 질려요 ㅠ_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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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부산박봄 발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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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봄 몇분계실건데 부산분들은 다들 각개전투인가봐용ㅎ 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