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포천춘천을 활보중인 포춘입니다
(절대로 강요받은 짤방이 아님을 앞서 밝힙니다ㅋㅋㅋ)
넘나 멋진 짤방을 만들어주신 루나03님 감사합니다ㅠ
앞으로 모든 글에 짤방으로 활용하겠습니다?!ㅋㅋㅋ
어제 뱜터라드데이에 대한 글을 올렸었는데, 오늘은 직접 가보았습니다!
인제 인제 고고싱!
원래 아침 일찍 출발하려다가 일이 생겨 조금 늦게 도착..
금요일 오후 네시 반에 도착하니 매우 한가합니다!
주차장에 들어서면 뱜벰베엠뱜뱜+최소미들이상타브랜드만 깔려있을까봐 잔뜩 긴장하며 도착했는데 다행히 친숙한 차가..^^;;;
요자리가 제자리구나 하며 딱 주차했습니다.
(근데 카울덕인지확실히 엠엑이마저 에이프보다 듬직해보이는 느낌..ㅋㅋㅋㅋ)
전시용은 아닌 듯 하고 누군가의 삼백십 알(붙여서 읽으면 곤란함)
근데 정해진 주차공간이 아니라 몇번피트인(부스를 대신한 행사진행공간) 앞에 있었는데 아마도 모터라드 관계자의 것이 아닐까 추정해봅니다...
행사 메인 무대 앞에 진열된 헤리티지 시리즈
하나씩 살펴보세용~
크으 로켓알나인티 크으
스페지알?
본 행사기간동안 R Nine T Spezial을 전시한대서 구경 차 와본건데...
천으로 덮여져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또 전시되어있는 의문의 한 차량
......?????
사실 가족을 위한 어린이용 장난감ㅋㅋㅋㅋ
여러 업체가 참여하는 행산데...
금요일 늦은시간이라 그런지 푸드트럭을 제외하면 딱 한 업체만 나와있었습니다.
데칼전문업체인듯 하네요!
조심스럽게 레드덕 차주님을 소환해봅니다..?!ㅋㅋㅋ
가운데는 시승존과 퍼포먼스존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진으로 먼저보시자면...!!
형... 왜 그런 곳에 앉아있어... ㄷㄷ
디게 편해보이네요..
짧지만 영상도 준비했어요. 본문 맨 아래에 첨부할게요!
그리고 시승존과 퍼포먼스존 주변엔..
그 구역 변두리를 계속해서 뱅뱅 도는...
마치 관광지 마차와 비슷한 느낌의 그것이 존재했는데요..
무려 알나인티 트라이카!!!ㄷㄷㄷㄷㄷㄷㄷㄷㄷ
하응.. 건메탈과 가죽시트가 넘나 잘어울리는 알나인티ㅠ
그리고 트라이카도 깔맞춤 ㅠㅠㅠㅠ
하응...
몹시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알나인티 트라이카를 빤히 쳐다보고있으니
담당자분께서 한 번 타보겠냐고 물어봐주십니다!!!
"넵!!!!!ㅇㅅㅇ"
사실 누구나 이용가능한 체험 중 하나였습니다!ㅋㅋㅋ
제가 갔을 땐 행사장에사람이 워낙 사람이 없었던 만큼 줄도 없었는데요..
아마 내일은 줄을 좀 서야하지 않을까.....
모쪼록 출발전에 무려 폴라로이드 사진도 찍어줍니다!
심지어 무료!!
트라이카의 그 느낌도 너무너무 신기했고
제 머리 바로 옆에서 동동거리는 박서엔진의 울림도 너무너무 신기했고
그리고 알나인티 너무 잘생겼음.........
원랜 트라이카를 운행해주시는 담당자분이 운전석에 앉고,
체험객은 옆에 달린 로케트(?)에 앉아서 사진을 찍는데요
담당자분께서 라이더신거같으시니 운전석에 앉아 사진을 찍어보는게 어떻겠냐고....ㅇㅅㅇ!!!!
냉큼 스텝 밟고 다리를 넘겨 엉덩이를 챡 걸쳐봅니다 ㅋㅋㅋㅋㅋ
사실 야페와 달리 전시차량에 앉아볼수가 없어서 아쉬웠는데요ㅠ
(최소 알나인티시리즈? 헤리티지시리즈?는 앉지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사진 찍는 잠깐이나마 알나인티에 엉덩이를 걸쳐볼 수 있어서 기분 좋았어용..흐흐
덧붙여 요즘 제 머릿속엔 310GS가 넘나 아른아른한데..
그것의 형제인 310R에 한 번 앉아보는게 목표였긴합니다.
보다보니까 310R도 아담하고 귀여우면서 날렵한게 개인적인 취향으로 잘빠진거같기도하고..
흠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알나인티에 엉덩이를 걸치고 무릎을 감고 핸들에 손을 올려보니......
좋다......ㅜ_ㅜ
R Nine T Spezial과 함께 아마도 이번 모토라드 행사의 가장 메인일지도 모르는 내용 중 하나!
바로 K1600B! 베거!!!!!
무려 이번 행사에서 국내최초공개를 한대요
..........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
역시나 베일에 감싸져있음.......
그리고 행사 리플렛을 자세히 보니 원래 오픈시간이 정해져있는거였네요...
토요일 오후 두시래요....ㅠ
터벅터벅 주차장으로 돌아서는데 갑자기 행사장 전체 스피커를 통한 방송이..
하도 울리다보니 뭔소린지 잘 안들리다가...
열심히 듣다보니...
.... 메인무대 어쩌고....
..... 베거 어쩌고........
....?!
다가가보니 무슨 프레젠테이션이 진행중이었고 이어서...
...!!!!!!!
베거등장?!!!!!!!!!!
알고보니 오늘 어차피 객도 적겠다
오늘은 리허설 및 각종 촬영, 프레스데이로 운영하는거였나봅니다!!!
리플렛과 행사스케쥴에 전혀 없는 순서가 진행되고있었습니다
기자들과 함께 베거에 대한 소개중이었고
이어서 베일을 벗기고
기자분들이 열심히 베거를 찍으십니다!
스펙
위용.....
금액은 \36,800,- 이었나 그렇습니다....ㅋ
집을 돌아오는 길에 문득 든 생각인데
최소 계기판과 핸들 주변부 사진이라도 찍어서 공유할걸.... 하는 생각이...
제 핸들이야 뭐 속도계, 적산거리계, 상하향, 방향등, 삐약이클락션밖에 없는 핸들이라
핸들주변에 대한 생각을 딱히 못했네요...ㅠㅠ
나아가서 각종 디테일샷도 찍어서 공유할걸.... 하는 생각이....
제 에이프야 뭐 엔진 흡기 배기 인젝션 구동계 등 아주 기본적인것 밖에 없는 차량이라
디테일에 대한 생각을 딱히 못했네요...ㅠㅠ
제 차에 넘나 익숙했으요....
그래도 제 에이프가 세상에서 제일 이뻐요 ㅡㅠㅋ
리플렛을 자세히 참고 안했었는데 내일은 저 도장 다섯개 다 찍어봐야겠네요.
뭐 어차피 오늘은 찍을래도 운영중인 부스가 없었음...ㅡㅠㅋ
원래 스턴트 시간이 정해져있는데 계속하더라구요!
아마도 어딘가에 쓰일 영상촬영을 겸한 리허설과 연습진행중인 것 같아요...
310R을 저리 탈 수 있다니 넘나 재밌을 것 같아요..ㅠㅠ
모쪼록 영상으로 마무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