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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함께 해온 녀석을 보내기가 쉽지가 않네요
장터에 글 쓰는 게 영 어렵습니다
기계에 대한 정이 너무 큰 터라 말이죠
보통 장터에 매물 올릴 때 바이크 상태는 어느 정도로 해서 팔아야 할까요
이전에 타던 시알이 노랑이는 정비노트랑 깨끗하게 해서 보내었는데, 감이 잘 안오네요
우슬립도 있고 팬커버도 부서진 상태이고, 앞카울 우측에 슬립한 흔적도 있고 그렇습니다...
라이트 카울은 한 번 갈았네요
나머지 부품들, 구동계 세트, 하단 카울 등등 가진 게 좀 있는데, 같이 보내면 되나요?
물론 다 따로 구매한 것들이긴 합니다
바이크 정리하실 때 헬멧도 같이 보내시던데, 그건 판매자가 결정하는 거겠죠?
하루에 시동 한 번은 걸어서 아파트 단지는 돌기는 하는데, 엑맥이에 적응하다보니 언뜻 손이 잘 안 가네요
그리고 너무 가벼워요 (공차중량 액맥 179키로, 어드레스 80키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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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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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이면...에구...정말 기계지만 애착이 생기죠...ㅠㅡㅠ 떠나보내야 만 한다면 보내줘야겠지만...슬프네요ㅠㅡ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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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우시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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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이면 가족인데요...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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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뒷 모습보면 눈가에 뭐가 핑 돕니다... 곰돌님 처럼 잘 관리해주고 자주 타 주는 주인 만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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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집들이 내눈에는 내차만의 흔적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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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이면 우와... 정말 많은 추억들이 있으시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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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이면 가족이네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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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 그런의미에서 저도 에이프 못 보낼 것 같아요ㅜㅜ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