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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글에 이어 아부지와 통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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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cm10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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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1-10 02:24:05 조회: 466  /  추천: 7  /  반대: 0  /  댓글: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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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글에 일일히 댓글 달고 못한 점 죄송합니다 ;;

 

바포님들의 댓글을 참고하여 전화드려야겠다 했는데.. 어제 통화했습니다. 

 

첫마디가 "그동안 타던게 있는데.. 껌이지" 이러십니다. 

 

다만 정차시에는 까치발 , 언덕길에서는 앞에 그냥 엉덩이 떼고 걸터 앉아계신답니다.

 

되려, 저 처음에 미라쥬125로 오토바이 가르쳐 주실때 (고3) 얘기를 꺼내시며, 

Dad : "네가 아빠를 걱정하냐? 네가 걱정이지.."

me : "나는 길잖아"

Dad : "됐고, 걱정해줘서 고맙다" 

 

이렇게 부자간의 짧은 대화는 끝이 났습니다.

시간되면 같이 근거리 투어라도 다녀와야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이상입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추천 7 반대 0

댓글목록

아버님 멋지시네요^^
걱정해주는 아드님 덕분에 흐뭇하셨겠어요~~
'나는 길잖아'  이 말이 감명 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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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믓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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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지간 훈훈하시네요. 아부지가 오도바이도 가르쳐 주셨다니 부럽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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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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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 쏘쿨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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