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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본야후옥션을 자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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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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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1-12 21:04:18 조회: 1,506  /  추천: 10  /  반대: 0  /  댓글: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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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물생심이라 구경하다보면 사고싶은게 생기는데
배송비도 비싸고 관부가세, 대행수수료같은거
생각하고 입맛만 다시는경우가 많은데
제가 일본내에 중고오토바이가게를 다녀보질
않았으니 현지가격대는 잘 모르겠지만
일옥만 보면 진짜 중고값이 이렇게 쌀수가
있나 싶을정도로 한국의 오래된 일데화석차는
부품값아낀다고
깨지고 갈라진거 글루건으로 붙여놓고
락카칠에다 상태가 참담한 사례가 많은데

사진의 혼다vtr250이 47000키로정도 탄건데
짐 일옥에서 8만7천엔입니다
경매종료까지 짧은거 사진 줏어온건데

87000엔 진짜 넉넉잡아 백만원이라 치면
한국에서 백만원으로 살만한 오토바이가
어떤게 있는가 보면 참담하죠 ㅎㅎㅎ

정크수준의 폐급도 아니고
정크수준의 차들은 싸그리 분해되서
중고부품이 개별로 올라오는데
차대가 1000엔도 안합니다 ㅋㅋ
카울한판에 400엔 500엔 이렇구요
새부품은 비싼데 중고차,중고부품들은 이럴수가
있나싶을정도로 한국에서 사려니 배송비, 수수료로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경우죠
그럼에도 이게 싸기때문에 일본옥션이용하는
한국라이더도 많고
엔진수리비용부담에 중고엔진을 통채로 사오는
경우도 많죠

일옥에도 샵들이 올리는건 광택도 번쩍거리고
좀 높은가격대고 개인매물들이 경매로
시작가를 낮게 입찰경쟁유도하는식으로 팔던데
nsr250같은 한국에서 이제 보기힘든 명차도
10만엔전후고 스쿠터같은것들도 보면
포르자 퓨전이런거 5만엔짜리 널렸습니다

한국에서는 오래되어도 일제라고 값안떨어지는것들 보면 참 신기하네요 ㄷㄷ

추천 10 반대 0

댓글목록

신기하게 싼가격이네요..

    0 0

손상없는 차대가 서류포함 500~1000엔정도
하는데요  말이 안되는가격이죠
꼭 완차가 아니더라도 중고부속
몇백엔주고 하나씩 사모아서 조립해 만들어도 큰돈이 안들거 같습니다

    0 0

187000엔 올린단게.. 1이 빠진거 아닐까요....
느므 싼데;;

    0 0

같은 기종이라도 가격편차가 굉장히 커요
새것같은건 30 40만엔도 하는데
중고틱한건 5만엔짜리도 있어요 ㅋ

    0 0

소비재는 어디든 규모의 경제가 있는곳은 입이 벌어지게 만드는
가격표를 종종 달고 있더군요

규제와 사용습관도 한몫 한다고 보아요. 저 사진상에 물건도
깔끔하게 쓴듯 하군요 :)

    1 0

제가 퍼온사진의 상태가 유독좋은게 아니라
vtr250검색해서 경매종료시간 짧은걸로
가져온건데 대체로 10만엔정도면 구입이
가능하네요
대신 배송료는 꽤나 나오지만요 ㅎ

    0 0

일옥 저도 이제 봐야겠어요^-^;;
1000km때 오일필터 교체해야해서 조만간 직구도전 하렵니다~~^-^

    0 0

일옥은 배송료 수수료가 비싸니
대체제가 많은건 추천안드립니다
일옥말곤 구할곳이 없을때 쓰는곳이죠

    1 0

Cbr250rr용 소모품으로 검색이 거의 안되더라고요ㅜㅜ 젤먼저 교환해야할것이 오일필터인데 알리도 없던게 일옥에 있고 가격도 개당 만원정도라 착한듯 합니다~근데 배송비별도인줄은 몰랐네요~

    0 0

정 직구하실려면
이베이정도 일본은
일본아마존  위바이크말고는
직접결제가 안된다보심됩니다
대행하면 수수료 일본내배송비
국제배송비해서 엄청 붙어요

    1 0

제가 직접 일본가서 필요한 것들 왕창 사오는것도 방법이지 않을까요?^-^)/

    0 0

250rr이 나온지가 얼마안되서 좀 덜풀린거 같은데
내년즈음되면 여기저기
많을겁니다 ㅎㅎ
벌써 파츠수입해서 파는곳도 생기구요

    1 0

내년에 소모품 구매를 핑계로 일본 가야겠네요...흠흠~

    0 0

싼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보통 싸면서 판매글 보면 '노크레임', '노리턴'을 기본으로 거래하는게 많습니다
예를 들어 바이크 사진이 한쪽만 나와 있는데 가격이 싸다 = 반대쪽은 사고나 있을 수 있음
카울이 다 멀쩡한고 가격이 싸다 = 내부가 썩어 있는게 많음
야옥은 진짜 최후의 수단으로 도는곳입니다..(금손이시면 부활도 가능합니다)
싸지만 보증은 못합니다

    0 0

네 맞아요 구글 번역기로 보면 일옥물건은
대부분 노후레임 노리턴 이렇게 나오더군요 ㅋㅋㅋ 가격이 저렴한만큼 리스크는 구매자가 떠안아야겠지만
그럼에도 상태불문보장없는 정크는 대체로
판매자가 표기해두었고
판매자에 대한 평가점수로 어느정도
신뢰도가 확보도 되구요
저 사진의 vtr도 제가 1개만 퍼온거고
판매자가 올린 사진이 열몇개가 있는데
국내에서 거래되는 상태가 양호하다는
vtr250들과 비교했을때 나았으면 나았지
못하진 않은거 같고

나름 이리저리 뜯어만져보며 느낀게
외관이 허름해도 속이 새것경우보다
겉이 깨끗한게 속도 실한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기계는 ㅋㅋ 

저게 유독 싼게 아니에요
1~2년탄 적산 6000키로짜리 vtr250도
45만엔짜리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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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웹 중고바이크 하니까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제가 기변병으로 기변에대해 한참 고민할때 지금의 제 바이크인 G650x moto를 검색하다 독일 중고마켓 사이트까지 들어간적이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독일에선 같은 기종이 더 안 좋은 상태로 한국보다 1.5배는 더 비싸더라구요 ㅋㅋㅋ
지금의 바이크를 선택하게된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얘는 한국에서만 저평가 되었을뿐이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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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저는 ps250꺼 찾는데

포르자껀 종류도 많고 가격도 겁나싼데

ps250껀 별로 없어서 좀 아쉽습니다

    0 0

본토와 지극히 한정적인 수입만이 가능한 국가와의 차이점이겠죠.

일옥보다보면 정말 탐나는물건들이나 괜찮아보이는 물건들이 많은데

일본에 살고있다면 심심할때 혹은 시간날때 날잡고 투어개념으로 한바퀴 슥 돌면서 눈여겨봤던 물건들

보고오는 재미도 있을꺼 같더군요 ㅎㅎ

우리나라는 솔직히 중고매물이나 부품들 올라오는게 그렇게 움직여서까지 득템할만한게 가뭄에 콩나듯

혹은 그보다 드문드문 나와서 그렇게 움직이고싶은 생각이 안든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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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안된 중고는 모르겠는데
10년넘어가는것들은 국내에는 가격이
어느선에서 늘 그가격인데
일본은 신차가 계속 공급이 되서 그런지
가격이 점점 싸지는듯해요

국내에서 200 주고 사도 최소 몇십주고
고쳐야 탈만한거
일본에서 외관깨끗한거 7만엔 8만엔 주고사서  엔진새걸로 만든다치고 백만원투자하는게
싸게 치겠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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