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삘이 꽂혀서 ppf 시공 견적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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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곰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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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1-13 16:20:57 조회: 2,381  /  추천: 10  /  반대: 0  /  댓글: [ 18 ]

일단 대구내 바이크 ppf에 손을 댔던 자들을

다 만나보기위해 투어를 나섰습니다.


검색해보니 도전정신이 뛰어난 업체 자체가 많이 없었습니다.

전화를 돌려보지만

전화를 받능 업체는 그 누구도 없었습니담!



그리하야- 도로로 직접 뛰어든 것 입니다!



첫번째 업체는 직접 방문하며

뒷문자로 세컨드업체를 탐방하는 나의 능럭!


방문업체는 대중 견적이 50정도이며 조절가능한 부분이지만

현재 스케쥴이 2주 정도 지나야지 나온다 흙흙...


그와 동시에 두번째 업체는 전화도 안 받으시더니

제가 보내준 이미지로 낸 견적 투척!

100만원!!!!!@@!


...





.......




오늘 ppf 필름 주문합니다.

제가 저를 위한 1인 업체를 차리겠습니다.


+

덴트업체도 여러군데 돌아다녀봤지만

오토방구라고 튕기다가

받아주시는 곳 발견!

예전에 바이크타셨다고

깊은 생활스크래치들

기계와 약품으로 공짜로 폴리싱?해주셨습니다 ㄷㄷㄷ...

매끈매끈 새거가 되었습니다.

다시 세차하고 왁스먹여야겠습니다ㅎㅎㅎㅎ

저녁값이라도 하시라고 2만원 억지로 드리고 왔습니다.

언제든지 찾아오라고 하십니다.

동네에 또 슈-퍼 능력자를 찾아냈습니다. 기뻐요.



그리고 바로 앞집 할머니할아부지가

봄여름가을 거의 1달 간격으로 집에서 뭘 태우십니다...

태우고 난 뒤의 날리는 재도 문제지만...
(동네 차들 다 뿌옇게 덮였더군요...)

바로 옆 건물이 가스업체 창고인데...


할머니할아부지니까 이때까지 이해해보다가

오늘 경찰서에 동영상+사진 민원넣었어요.

경찰분들 오셨을때

때마침 연기가 절정이었습니다.

진짜 불난거 아니냐고

헐레벌떡 할머니할아버지 문열어보시라고ㅠㅠㅠㅠ


결국엔 할머니할아버지 혼나시고

하시는 말씀이...

"동네 쓰레기치우는 사람들 힘들까봐
우리집껀 모아서 조금씩 태웠어요~ 이젠 안 그럴께요!"

뭐라할 수가 있을까요 ㅎㅎㅎㅎ

경찰분들이나 저나 허허 웃으면서

동네 사람들이 무섭고 힘들어한다고

꼭 약속지켜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ppf주문하러 가야징 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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