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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나 내일아니면
당분간 오토바이 탈 기온이 아닐 거 같아
부랴부랴 겨울에 쓰던 노란 가죽 장갑을 꺼냈습니다.
봄 가을 용으로 쓰던 장갑에 비해 이게 이렇게 헐거웠나??
간만에 쓰는 장갑이니 주의해서 조작해야 생각하고
시동을 거니
오.... 이 미친듯한 냉간시동 rpm
겨울이구먼~
월요일 치고는 그리 밀리지 않고 신호도 잘 받아 죽죽 나가다
신호 대기중에 시동 꺼먹었습니다. -_-
혹시 몰라 갓길로 엉금엉금..
다행히 뒤에서 빵빵 하진 않아서 내심 감사히 힘줘서 후딱 이동하고
시동을 거니 바로 걸렸는데
내심
어 이거 되게 위험한거 아니였나
스로틀은 원하는대로 잘 되는데
왜 클러치만 이렇게 장갑이 미끌어졌을까??
이 기온에 벌써 손가락 굳는건가
시동 거는 사이에 별별 생각 끝내고
바로 합류하고 또 꺼먹는 일 없이 출근 완료했습니다.
한줄요약 : 이거 뭐 분기마다 한 번씩 시동 꺼먹어서 긴장하게되니 좋은건지 나쁜건지 에헤헤헤헤헿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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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없으셧다니 다행입니다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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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차중이라 위험하다 못 느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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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시동꺼먹아닌가요 원래? 헤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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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이익 배터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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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타다보면 그럴 수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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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어날 수 없는 운명인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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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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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변 적응하듯 겨울마다 되풀이 될 듯 해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