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씐나게 타고왔습니다.(데이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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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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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5-21 09:25:32 조회: 643  /  추천: 8  /  반대: 0  /  댓글: [ 22 ]

 

xr 구입후 아직 한번도 투어를간적이 없어서

 

이번주말은 맘독하게먹고 어디든 질리게 달리기로 마음을 먹고 주말만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대망의 주말!! 바로 전날까지 비가온 덕분인지 날씨가 너무나 쾌!청! 

 

주차장 내려가서 커버 벗기기전에 한컷찍고

 

 

 

1차 목적지인 천안 모토라드를 향해 출발합니다.

 

39번국도 행락객들 차량사이에서 수육이 되어갈때쯤 샛길로 빠져 빠르게 천안 모토라드 도착! 

 

 

 

엔진오일교체와 첫교환이 1년이고 그이후 2년이라는 브레이크오일 교체후,

 

지인과 통화후에 목포로 목적지를 잡고 호기롭게 출발!!

 

하지만 일어나서 물한컵말고 아무것도 안멀었더니 당떨어지는 느낌이라...

 

익산에서 주유하면서 주유해주시는분께 식당을 야쭤보니 가성비 좋은식당이 있다하셔서 그곳으로 이동합니다.

 

가보니 생활의 달인에 나왔던 식당이네요 ㅋㅋ 

 

 

 

과연 먹을만할까 궁금했는데 생각보단(?) 괜찮았습니다...

(존맛이나 달인이라는건 좀.. 역시 TV맛집의 한계를 여실히 느꼈;;) 

 

어쨌거나 저쨌거나 바이크도 사람도 배 든든하게 채우고 다시금 호기롭게 달려가서 목포도착!

 

 

 

일행들이 까페에 있어 까페가서 커피한잔하고 저녁식사겸 술한잔하고 토요일 일정이 마무리되나 싶었는데...

 

아아.. 남자의 피를 끓게만드는 그것이 있었습니다.

 

 

 

1분대 기록진입을 위해 새벽3시까지 달리고 겨우 달성한다음 기절 ㅋㅋㅋㅋ

(클리오rs 쩜미다.. 무르시엘라고보다 직빨빼고 다좋은듯 ㅋㅋㅋㅋ)

 

일어나서 전날 얘기했던 광주의 순대국밥집으로 이동하여 해장겸 식사를하기로 합니다.

 

빠르게 이동하였지만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망했어요 ㅠ

 

그래서 근처에 문열었던 순대국밥집으로 가서 식사를 하고 특이하게 콩나물이 들어간 순대국밥! 

 

맛도 깔끔하니 평균이었습니다 ㅋㅋ

 

식사후 내장산가서 커피한잔하고 전라도 라이더들이 코너타러간다는 입암 을 지나 논산을 2차 휴식지로 잡고 다시 달려갑니다.

 

 

이미 심신은 지쳐 잘 익은 파김치마냥 축 늘어져서 이젠 사진도 없... 

 

연무대 로타리의 엄청크고 의자가 편한 까페를가서 복귀를위해

 

마지막 당충선을 위한 딸기스무디 하나흡입하고 복귀길에 올랐는데

 

네비상의 루트가 피투성이인만큼, 아니 그이상의 정체를 보여줍니다 ㅋㅋㅋㅋ

 

'어찌어찌 39번국도만 가면 해결되겠지..'

 

라는 생각이었는데 39번 들어가는순간 지금까지의 정체가 믹스커피였다면 TOP급의 정체를 만나게 됩니다 ㅋㅋ 

 

엔진열기덕분에 잘 삶아진 수육이 될때쯤해서 정체가 살살풀려서 다행히 무복했습니다.

 

뭐 수인선이야 항상막히니 그러려니...ㅠ

 

도착해서 수많은 벌레들을 물티슈로 닦아내고

 

다음 투어를 기약하며 다시 커버를 씌워주고 투어끗..

 

 

 

이틀동안 달린거리는... 천안갈때 깜빡한 150km 더하면 이틀동안 대충 900km탔네요 ㅋㅋ 

 

사실 오늘 출근만 아니면 지금도 달리고 있을텐데 ㅠ 노예라 넘나 아쉽습니다 ㅋㅋ

 

오늘 출근하신분들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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