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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저 고민고민 하다가 결국 결정을 했습니다!
기변마음을 확정하고 CB400과 F800R 둘 중 괜찮은 매물 나오면 보러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러셨겠지만 마음먹으면 매물이 잘 안나타납니다.. ㅠ
뭐 느긋하게 기다리면 나오겠지 하지만 느긋해지기가 쉽지 않죠..
매물이 안나와서 느긋해지는 것이지요 허허;;
박스를 내리면 가장 좋겠지만 반몰바(?)상 주머니 사정이 어렵고 등등
그렇지만 매물상태를 볼 줄 몰라서 그게 제일 고민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매물이 바튜매에 하나 올라왔습니다.
고민하다가 아 구경이라고 한 번 해도 될런지 판매자분께 문의하니 와도 좋다고 하셨습니다.
다시 고민이 드는게 볼 줄 모르니 이 부분이 가장 어려운 부분 이었습니다.
전에 게시글 중에 타쩜오님께서 매물 봐주신다고 하셨던 기억이 나서 게시물을 찾아서
문자로 연락을 드렸습니다.
갑자가 구경을 하러 간 상황이기도 했지만 시간도 저녁 9시 즈음에 만나기로 해서
죄송한 마음으로 그래도 문자로 연락을 드려봤었습니다. 너무 갑자스레 연락을 드렸고
사시는 지역이 한 시간이 넘게 걸리는 지역에 계셔서 아무래도 무리가 되시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간단하게 질문만 드리고 다음에 구입하면 그래도 봐주시겠다 하셨습니다.
그래서 합정쪽으로 네발이를 타고 구경을 하러 갔습니다.
판매하시는 분도 몰바?셔서 상황을 보고 나가셔야 한다고 하신게 9시 였습니다. ㅎㅎ
약속장소에 가서 조금 기다리니 저 멀리 바이크 소리가 났습니다.
상태는 볼 줄 모르니 외관이라도 잘 보자 했지만 껌껌한 밤 9시 ㅎㅎ 한계가 있었습니다.
판매자께서도 빨리 들어가셔야 한다고 하셔서 휙휙 둘러보고 엔진소리 들어보고 간단하게 설명듣고
한 번 앉아보고 발이 땋게 잘 닿는지.. 사실 이 부분이 제일 중요한 부분 이었습니다..ㅠ
발 전체가 닿지는 않았지만 이정도면 어느정도 안정감 있게 닿아(?) 괜찮겠다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빨리 가셔야 한다고 하셔서 부응~ 소리와 함께 떠나가셨습니다
아 그리고 연식이 2016년 6월 식이라고 하셔서 구경을 하러 간 이유도 있었습니다.
워런티가 한 달 조금 더 남았으니 센터에가서 점검을 받으면 중요부품은 수리가 되어
제가 고를 수 있는 선택지에서는 워런티 남은 바이크가 좋은 조건 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워런티가 언제까지 인지 정확하게 알아봐 달라고 문의를 드렸습니다.
알아보시고 연락을 주셨는데 5월 25일까지 답변이 왔습니다.
다시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탈 시간이 너무 없고 워런티 기간이 한 달이나 차이가 났기 때문입니다.
볼 줄을 모르니 고민이 많이 될 수 밖에요...
그래도 2대주 분이셨는데 키로수가 5,7xx 대 여서 짧은 키로수라 그나마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친구와 이런저런 상황을 나누고 결국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탑박스만 있고 정품 사이즈 박스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색이 참 이쁩니다 +_+
마포구청에서 판매자와 만나서 서류까지 단박에 처리했습니다.
번호판은 있는 그대로 사용해도 될 것 같아서 그냥 사용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키를 받고 판매자 분은 가셔서 이제 바이크를 몰고 회사로 들어가야 하는데
저번에 앉았을 때보다 무겁게 느껴지고 발이 그 때보다 더 시트고가 높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읔..
조금 많이 걱정이 되었습니다. 이것을 끌고 갈 수 있을 까... 핸드폰 거치대도 없어서
네비가 없는 상황이 이렇게 당황스러운 상황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반클러치 연습을 하고, 바이크를 앞 뒤로 움직이며 굴려보기도 하면서 조금 적응시간을 가져봤으나
레킹으로 비교하긴 그렇지만 무거워서 컨트롤 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퇴근시간이 다가와서 더 지체할 수 없어서 가보자! 결정을 하고 출발하였습니다.
그런데 바퀴가 굴러가니 안정감 있게 굴러가면서 균형을 잡기 더 편해졌습니다.
앞브페이크 답력이 조금 이상하게 느껴졌지만 비엠이라 그런가? 생각하며 조심조심 천천히
꿍을 조심하며 몰로 회사로 왔습니다. 휴~~ ㅎㅎ
그리고 집으로 무사히 아무 탈 없고 잘 끌고갔습니다~ 휴~~
그래도 몸이 기억하고 있는 것에 놀랐네요 ㅎㅎ
구입하고 바로 비가 3일 연속으로 오더군요..
그리고 너무 오랜만에 클러치를 왼손으로 잡으니 힘이 달립니다.
그래서 다이소에 갔는데 없고, 동네에 체육사는 없고.. 천냥마트 비슷한 곳에서 9천원 주고 구입했습니다.
시간 날 때 틈틈히 연습을 하고 바이크를 타보니 아직 부족한 감이 있었지만 효과가 바로 나타납니다.
이상 F800R 구입기 였습니다!
여러분 축하해 주세요~~
아울러 레이싱킹 판매합니다 ㅎㅎ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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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레킹타는데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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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정리되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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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_ㅋ 감축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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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ㅎ 하양 파랑 조합으로 구입하려고 사실 시간이 더 걸렸습니다 흐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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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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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립니다! 늘 안전운전에 힘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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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msx로 입문하고 한달지나서 기변 뽐이 온 바이크가 F800R이었는데 바이크 진짜 예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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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F800R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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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선 클러치 자주쓰게되죠ㅠㅡ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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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얼을 너무 오랜만이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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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려고 구입한 것이지 바이크 때문이 아닙니다! 아시면서!! 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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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바이크였군요^^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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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소시적 CB400 얼마나 타고 싶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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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려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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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적응되면 그럴 것 같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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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변축하드려요 색상이 굿~ 새들백 추가하시면 투어머신 이군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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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도 어느정도 나오고 사실 기계적 성능은 조금 아쉬운 모델이라고 평이 많더라구요 저도 조금 느낄 정도로.. 그러나 제가 사용하는 환경에선 넘치는 스펙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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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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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즐거워서 안전운전만 잘 하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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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변축하드립니다 ^^ 멋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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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이제 투어를 다닐 수 있게 되어 기쁘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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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추는 진리죠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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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치근 ㅎㅎㅎ 재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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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백이를탓엇지만 정말좋은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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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요님 전에 잠수교 벙개 때 만나서 팔백알 착석해보고 계속 마음에 두고 있었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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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눈팅하러 왔더니.. 같은 팔백이 유저네요..반갑습니다.. 물론 저는 짝눈 14년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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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사이드 박스까지 있었음 너무 좋았을 것 같습니다.아쉽네요 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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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변 축하드립니다. 무사히 끌고 오셨군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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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감사드립니다 ㅎㅎ 정말 구입하고 무사히 끌고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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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편히 타실 수 있겠네요, 처음에 글렌피딕님께 레이시킹 구매하셨던것 맞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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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기억하시는군요! 맞습니다. 글렌피딕님께 레이싱킹 구매하고 이제 2천 조금 넘었나 그렇습니다 ㅎㅎ 축하 감사드립니다. 레킹이 사실 동네, 시내에선 최고라고 여겨질 만큼 잘 나가고, 잘 서고 좋은 것 같습니다. 초반에 풀로 당기면 큰 바이크들이 움찔들 하시더라구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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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F시리즈는 하나같이 다 명기네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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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감사드립니다!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구입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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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에서 네이버 로그인이 안되는 문제로 이제야 제대로 접속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