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처음으로 엔씨를 타고 바리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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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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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7-07 22:17:22 조회: 1,242  /  추천: 15  /  반대: 0  /  댓글: [ 28 ]

엔씨를 데려오긴 했는데...

 

저란 놈은 넘나 바생아...

(바이크+신생아 라는 뜻인가봅니다.. 바린이보다 더 어린 존재)

바이크 타는 법 1도 몰랑 ㅠㅠㅠㅠㅠ

 

 

이런 제가 너무 불쌍해보였는지 한 회원님이 구제해주시겠다고...

당장 나오라고 합니다

 

 

그 회원님은 고양고양시티에 사시고 저는 봄내봄내시티...

 

목적지를 미리 정하고 나니 어디서 접선할지 마땅히 견적이 안나오네요

 

 

 

 

 

 

 

그래서 그냥 제가 댁 근처로 찾아가기로 합니다

 

평소보다 일찍일어난지라 조금 피곤..

편의점에서 핫식스를 하나 사마시고 있던 중 주변을 둘러보니 어느새 등장하신...

 

 

 

 

 

 

 

 

 

 

 

'형이 왜 거기서 나와...?'

 

 

조수석에 너무 자연스럽게 앉아계셔서 당황했...

 

아 이 분을 만나러 온건 아니구요

여튼 공삼오너분과 합류하여 출발!

 

조금 내려와서 오늘 로드를 봐주실 공삼오너분의 지인과 합류하여 본격적으로 고고!

 

 

 

 

 

 

 

오늘의 파티원 구성입니다.

 

 

 

 

 

 

 

 

 

 

 

 

달리던 중 리어를 봐주신 공삼오너분께서 말씀하시길 로드를 잘 만나야 많이 배운다고...

 

바린바린 울먹이며, 정신없이 헐떡이며, 부지런히 따라가다보니 순식간에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지난번에 왔을때도 정말 감동적이었던...

저 소가 정말 맛있어요

 

 

한 명의 그릇이 다르네요.

곱빼기인듯합니다.

다이어트한다더니... 기추한 엔ㅆ...

아니 기추한 바이크의 시트고를 극복하기 위해 몸무게를 늘려 쇼바를 눌러보려는 걸까요?

 

 

 

 

 

 

 

 

 

밥먹고 나서 각자의 바이크를 구경하던 중

공삼오너분께서 제 타이어를 보시더니

"제법 많이 썼네?" 말씀주십니다.

 

오오 신기합니다

열심히 타면 저렇게 자국이 남는군요!

 

 

 

 

 

 

 

 

 

 

또 신나고 신나게 달리다가..

로드를 봐주신 알천이백알오너분은 중간에 먼저 떠나시고,

마지막 목적지, 공삼회원님과 제가 사는 곳의 중간지점으로 갑니다.

 

 

 

 

 

자켓제품을 소개받았습니다.

입어보는건 공짜!

입어봅니다

마음에 듭니다.

이 자켓은 제꺼같네요

 

삽니ㄷ....

 

 

아 제 통장은 이미 텅장이 되어있었군요

 

다음에 사기로 합니다...

 

ㅠ

 

 

 

 

 

 

 

맥주와 고구마막걸ㄹ....

 

가 아니라

 

사과주스와 고구마라떼를 마시면서 수다수다하다가 각자 헤어집니다

 

 

 

 

 

 

 

구름 생김새가 조금 구름구름하더라니, 구리인근에선 가벼운 빗속에서 조금 굴렀습니다

(펀치라인?)

 

하지만 금방 비구간을 탈출해서 무사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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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는 언제나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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