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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운문댐 갔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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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10-15 13:03:12 조회: 693  /  추천: 7  /  반대: 0  /  댓글: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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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부산 인근 라이더님들이 그렇게 자주 찾는다는 운문댐 궁금해서 가봤습니다.

청도를 거쳐서 가는데 뭔 축제하느라 정체 끔찍하더군요.

덕분에 도착해서 진 다 빠져버림...

2500원 짜리 비싼 컵라면 먹으면서 좀 쉬고 저도 재미삼아 운문댐 코너 한번 타 봤습니다.

벌벌 기면서요 ㅋㅋㅋ 경력 한달 조금 넘는 바린이한테는 코너가 너무 가혹했어요...

그래도 코스 왕복 한번 하고 나서 원래는 운문댐 거쳐서 경주 갔다 팔공산 찍고 돌아오려했는데

시간도 애매하고 어깨도 쑤시고 해서 싹 접고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근데 요며칠 쌀쌀하다 확 풀려서 그런지 낮에도 벌레 테러 엄청나더군요.

바이크가 그냥 벌레로 떡이 됐습니다.

오늘은 집에 가면 무조건 세차부터 ㅠㅠ

추천 7 반대 0

댓글목록

장거리 운행이신데 좋은거 먹고오시지...컵라면이라니..ㅠㅠ
안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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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상에 뭐 사먹을만한데가 딱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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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 오늘 저녁은 컵라면으로 ~~~
코너는 저도 자동차로 1100도로 달리는데 넘 무서워서 어깨가 뻐근했어요...ㅋㅋ

1100도로에서 뒷차가 바짝 붙길래 직선 구간(시야가 탁 트인 곳)에서 비상깜박이 켜고 살짝 우측으로 빠졌더니 잽싸게 추월해 가더라고요ㅋㅋㅋ

    0 0

저는 진짜 코너 취향은 아닌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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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ㅠㅜ 연락주심 기장 안가고  저의가 맛집 따라갔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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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ㅋㅋ 다음에 울산이나 경주쪽 가게 되면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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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시즌에는 축제지역도 피해다녀야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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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생각도 못했습니다.
괜히 어마어마하게 밀리길래 뭔일인가 싶었는데 청도반시축젠지 뭔지 하고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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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에 게토레이라니 영양소 밸런스가 안맞아보입니다

요즘 밤에 방파제 낚시다니는데요

부산 한번 오십쇼

메가리 거하게 대접하겟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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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마음만 받겠습니다 ㅋㅋㅋ
생선을 거의 못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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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튀김우동이 땡기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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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 사먹을까 하다가 혼자 뭔 궁상인가 싶어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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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르 떨리면서 몸이 따뜻해지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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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발할땐 꽤 쌀쌀했는데 도착할 때쯤 되니까 땀날라 그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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