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re-Pro set 후기 (튜브타이어는 라이더스킬을 향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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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브는트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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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12-07 20:11:45 조회: 643  /  추천: 11  /  반대: 0  /  댓글: [ 21 ]

 

 

 사실 Tire-pro set 은 이틀전에 받았습니다.

 

받자마자 바로 시도해보았는데 어렵더라구요.

 

도저히 힘으로는 안될것같고 분명 동영상 아재는 벌려서 내리면 슉하고 빠지던데요..

 

신코 E805는 듀얼타이어중에서도 오프성향이 강하나 많이 딱딱합니다.

 

기온도 낮아서 더 그럴 수 있어요 그래서 안됐다고 생각..해보고

 

오늘 영하 7도를 육박하는데 다시 도전하기로 마음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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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방에 e805자주끼는데 샵 사장님들도 겨울에는 꼭 난로옆에 두었다가 낀다고합니다.

 

튜브타이어 특성상 레버만으로 끼는 경우가 많거든요.

 

아무튼 저는 그냥 도전합니다.

 

 

준비물은 Tire-pro set, 휠세척제, 그리고 벨브코어 리무버입니다.

 

벨브코어 리무버는 튜브에 바람넣고 밖으로 안빠지게 해주는건데 완전 분리해주면 바람이쭉쭉빠집니다.

1차시도 비드브레이킹 하는데 성공, 요령이 필요하더라구요 안쪽까지 레버를넣고 벌린다음 다시한번 집어넣고

 

쭉 벌려주니까 쏙 빠집니다. 




위 사진은 반대편 시도할때 아주 잘빠졌길래 찍었습니다.



 후...전리품같은 사진 



중간 과정이 빠졌는데 비드브레이킹을한 후 모든면을 눌러서 타이어를 비드에서 빼줍니다.

 

안쪽으로 쏙쏙 양쪽 전부 해줍니다.




타이어 레버는 많으면 좋을텐데 2개로도 충분하더라구요 이게 자주하는일도 아니고

 

어쩌다가 한번하는일일텐데 시간은 조금더 걸려도 휴대성을 강조하고싶습니다. 

 

처음에 레버 2개를 넣고 쭉 뽑아준다음 하나씩 천천히 넣어서 당기는 느낌으로 빼주면됩니다. 




다빼주면 한쪽으로 쭉 당겨준뒤 안에 들어있는 튜브를 빼내어줍니다.



혹시 튜브에 손상이 가있지 않는지 밸브코어도 다시넣고 마개도 막아준다음 꾹꾹 짜봅니다 

 

손상안가고 잘했네요!



마지막은 타이어를 완전히 분리해주는것인데 레버로 살짝 벌려줘서 3번정도만 꺽어 빼내주면 약한힘으로도 

 

쪽! 하고 빠집니다. 넣는건 이 모든것의 역순이고 조금더 쉽습니다 이제 바람만 잘 넣어주면되는데

 

전동펌프를 샀으니 다행이에요 펌프도 수동이라면 힘빠져서 보통 일이 아닐것 같아요 ㅎㅎ

 

이 모든걸 하는데 40분정도가 소요됐고 숙련되면 20분만에도 될 것 같습니다. 

 

아웃텍스 튜브리스를 고민했었는데 그럴필요 없어졌네요 라이더가 스킬이 있으면 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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