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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전 계기판!
오늘 기변하러가는 동생이 덩치가 조금 있습니다
음.. 액세서리를 제외하고 둘의 몸무게만으로도 중량을 초과하네요..
앗 물론 저도 한 몸무게.. 한 뱃살... 흑
어쩔 수 없이 버스타고 이동하는 동생의 헬멧을 받아주기로 합니다
톡방에 세나 20S 팝니다~...라고 올렸더니
ㅋㅋㅋㅋㅋㅋㅋ
서둘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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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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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주유소를 자꾸 놓친다 싶더라니ㅜㅜㅜ
남한산성 정상 코앞에서...
엥..
꼬..
엥꼬라니..
진작에 만들어두었던 비상연료통을 채우지 않아 가져오지 않은게 무척 후회됩니다ㅜㅜㅜㅜ
별의별 생각이 다듭니다.
택시불러야하나..
현위치 정상.. 코앞..
그럼 곧 내리막길..
중립..진행..?!
그렇게 한창 약간의 경삿길을 끌바해서 로터리를 지나고 나니..
맞다 터널이 있었고 그 앞까지 또 오르막이ㅠ
멘붕터진와중에
버스가 지나갑니다
아 맞다 여긴 도시였어!
버스가 다녀요!!
근처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사왔습니다 ㅋㅋㅋㅋ
말통을 안팔더라구요..?
철물점가서 사라고..
지방은 많이들 팔던데..
도시 주유소는 말통을 안파는구나..메모..ㅠㅠ
다시 산성 위로 올라가던 중 길건너에 쉬고있던 차량..
도랑에 발담그고..
눈물..
엔씨 기다렸찌!!ㅠㅠㅠㅠ
주유주유해주고나서
시동 걸었습니다ㅜㅜ
동생이 바이크 판매자와 만나기로 한 시간이 열한시였는데 한참 늦어버렸네요ㅠㅠ
바이크를 샀는데 헬멧이 없어서 타지도 못하고 편의점에 앉아 새 바이크 멀뚱멀뚱 쳐다만 보고있던 동생과 드디어 만났습니다ㅜㅜ
그렇게 수도권 교통흐름을 두려워하던 동생을 데리고 막히는 길을 빠져나왔습니다
이어서 마중나와준 춘천라이더분들과 함께 복귀~
동생님 안라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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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8 반대 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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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천? 하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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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세시간 내내 계속 웃더군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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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저희집근처에 오셨었군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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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ㅋㅋㅋㅋ 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 다음번엔 맹님 찬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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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킬로가는데 기름이 엥꼬나는건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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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차를 타면 300키로를 달려도 기름이 남아있을 수 있는거죠?!....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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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맘먹고 연비주행하면 32~33 나옵니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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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엔씨도 300키로 가능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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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보단 엑샬(소곤소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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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그 엔씨타고 한번에 385km 도 간적 있는데요 그때고 꺼진건 아니고 그냥 주유했는데요 운전을 어떻게 하시는건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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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 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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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히 왕새우님 키로수를 추격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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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분 발목은 괜찮데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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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부츠안신고왔냐니까 부숴져서 버렸다고..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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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혹시 아는동생이 병관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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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소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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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멋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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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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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작은거 사셨네요?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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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뜻밖의 작은바이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