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배터리 공구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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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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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6-20 23:09:05 조회: 885  /  추천: 4  /  반대: 0  /  댓글: [ 17 ]

beep님의 배터리 공구 글을 봤었습니다.

저건 사야되라고 마음은 외치고 있었지만

배터리가 완전히 간건(?) 아니었기에

사고싶은 마음을 구석 한켠으로 치워놨었드랬죠..

#저는스마트컨슈머입니다.ㅇㅇ

하지만 신형알천은 전자장비의 추가로 인해서인지

전장이 꽤나 민감했고 

abs가 작동하지 않는 문제는

꽤나 스트레스가 되더군요.

겨울에나 한두번 그러던​ 알천/알의 공통적인 고질병이 

배터리 전압이 약해지니 요즘같은 상온에서도

한두시간 주행으로는 초기시동시 

원하는 전력량이 안나오는 모양이더라구요.ㅠㅠ

 

차량/바이크용 리튬인산철 배터리에대한 후기가 너무 없어서

두려움반 호기심반으로 공구에 참여하게됐습니다.

공구 진행해주신 beep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도착시 이미 13.1v. 테스터기로 찍어보니 13.2v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12ah cca값이 430???? +ㅁ+

순정 유아사.... 많은 슨배님들이 극찬하던 유아사인데...흠..

요즘 전자장비가 많은 신형들이 순정형 배터리를 리튬으로 지원하는것엔

다 이유가 있겠죠? 납산은 확실히 달립니다;; 데일리 바이크도 아니고...

순정배터리 탈거하다가 배터리 너트가 그만....ㅠㅠ

땀만 줄줄 흘리면서 낑낑대다가 보이지도 않는

더 깊숙한 곳으로 쏙 들어가버려서...

포기하고 그냥 덮었습니다.

R.I.P 그는좋은너트였습니다.

 

순정배터리와 크기가 거의흡사해서 쏙 들어갔습니다.

배터리 전압창이 가려져서 아쉽지만 어짜피 보려면 다 뜯어내야하니

그게 그거군요.ㅎㅎ

본배터리의 후기는 장기적으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과연 리튬인산철 배터리는 제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을지..후후후

 

늦었지만 그래도 좀 씻고

배터리 교체기념으로 바리다녀와야겠습니다.^^**

 

p/s 인산철 배터리 들고 내려갈땐 뭐 좀 가볍.ㅎㅎ 이랬는데

교체하고 기존 납산배터리 들고 올라오는데 뭐이런 #%$@ 개무겁...

이정도의 무게 체감이 있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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