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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속 32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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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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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4-02 21:58:59 조회: 1,889  /  추천: 15  /  반대: 0  /  댓글: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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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네요 KTX!! (최고속 321km!!)

 

아시는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갔습니다. 울산에

(전날 설레여서 잠도 한숨 못자고..)

 

 


 

얼핏 보이는 헬멧 파우치..

 

 



울산KTX역 도착!!

2시간밖에 안걸립니다!!

하지만 하늘이.. 크흡.. ㅠ

 



그 분을 만나고..

무려 KTX역까지 마중나와주셨습니다.

(거리가 굉장히 멀어서 안나와주셨으면 진짜 어마어마한 고생할뻔..)

 

제가 일정보다 꽤나 빨리 도착해서 

바이크가 있는 샵이 오픈할때까지

커피숍에서 커피+샌드위치를..

이것도 "그 분"이 사주셨습니다. 압도적 감사!! (__)

 

 



샵 내부..

 

매장이 생각보다 컸는데 

위탁판매 바이크들도 많더군요.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심!!

 

저기 앞에 보이네요..

가운데.. 크흠!!

 

 



영롱한 것!!

 

실물을 보고나니 속이 울렁거리기 시작..

시승은 안했습니다.

타본다고 뭐 컨디션 파악할수 있는 능력도 안돼고

그냥 사람 믿고 구입하는거죠..

(사실.. 긴장감, 두근거림, 설레임에 그리고 제꿍의 공포가..ㅠㅠ)

 

최종적으로 가격 조정을 부탁드렸고

승낙해주셨습니다!!

 

 



무려 울산 번호판 장착!! ㅋ.ㅋ

(보험은 미리 옮겨뒀었습니다)


전 이제 자랑스러운 울산시의 슬기로운 라이더로써..

 

 




 





파워 복귀!!

 

무려 8시간이나 걸려서 복귀했습니다. ㅠㅠ

 

전날 설래여갖고 잠도 못자고 새벽4시부터 준비, 출발해서 피곤함도 100배.. 

잠이라도 잘 잤다면 괜찮았을텐데 

(화성쪽에서 퇴근시간 러쉬에 걸렸더니 거즘 1시간 가량을 가다서다 반복하는데 넘나 고통받았네요..)

 

 





(사이드 박스 분리하면 별로 안 이쁠줄 알았는데 꽤 괜찮습니다!! +_+)

 

 

1200GS 후기!!

 

-. 속도감이 안느껴짐

오픈페이스 헬멧을 착용했는데도 대형 윈드스크린과 안정성(쇽 때문인가?)덕분에

기존에 제가 다니던 평균 속도에 무려 20~40 정도 더 추가됐음에도 

쾌적한 라이딩을 할수 있었습니다. 계기판이 뻥계기판인가 현재 의심중입니다.

 

-. 퀵 쉬프트!!

이게 그렇게 좋은가? 했는데 좋습니다. 좋아요..

그리고 재밌습니다!!

이게 1->2단은 그냥 클러치 잡고 올리고

이후부터 RPM 5000 정도에서 올리는데

그때마다 펑~ 뭔가 발사되는 효과음이 함께 발생합니다.

정말 재미져요!!

간혹 투어갈때 GS들 지나갈때 나던 소리가 이거였구나 싶더군요. +_+

 

-. 8시간을 탔는데 허리가 안아픔!

8시간, 400km주행이면 제 투어 경험중에서도 

최장거리, 최장시간급인데 허리가 안아프네요!

 

방지턱에서 속도 안줄이고 그냥 지나가도 된다고 하도 들어서

한번 해봤다가 날아갈뻔 했습니다.

엉덩이를 들어야 하더군요.. ( -_-)

스탠딩으로 넘어가면 굉장히 자연스럽게

진짜 구렁이 담 넘어가는 느낌?으로 스윽 넘어갑니다.

 

시트고가 높은데다 무거우니 확실히 제꿍의 두려움이 엄습해옵니다.

복귀길 출발할때도 약간 경사진곳에서 못 일으켜세워서

뒤에서 잡아주셨습니다.. ㅠㅠ

(어드방 타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신호 걸릴때도 정차를 해야하는데

기어 내리고 클러치 잡고 마지막 브레이크로 멈춘후

양발을 탁! 디뎌줘야 하는데 뒤꿈치가 안 닿으니 정말 불안불안하네요.

마지막 제꿍한지 6년이 넘은거 같은데 

아마 조만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ㅠㅠ 

 

유압 클러치를 사용해보는게 알나인티 잠깐 탔을때랑 이번이 2번째인데 

클러치 잡히는게 레버 거의 끝부분이라

반클러치를 많이 사용했던 버릇때문인지 꽤 고생중입니다.

특히 1시간 넘게 가다서다 반복했던 구간에선 진짜 지옥을 맛봤...

다른 분들 다들 잘 사용하고 계시니 이건 제가 빨리 적응해야겠네요.

 

 

항상 기변할때 마다 

"이번엔 오래타자!!" 다짐하지만 지키질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에도 오랫동안 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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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5 반대 0

댓글목록

기변 ㅊㅊ!! 인수하고 오는길이 장거리 투어네요 ㅎㅎ

    2 0

감사합니다. ㅋ.ㅋ 초 장거리..였죠 ㅠㅠ

    1 0

헐 저것이 울산농부님타던 건가요

    3 0

헙.. 비밀입니다.. ( - -);

    1 0

남양주  양정역  앞에서 1200gs가
갓길로 가다가  섯는데 우측으로 쓰러지다  인도측에
설치된  가드레일에  기대어짐
기울어진 바이크와  가드레일 사이에  라이더가  끼어서  발이  닿지는않고  허공에  바둥대던  모습을  본적이  있습니다.

    2 0

하아.. 남의 일 같지가 않아요..

    1 0

정우성ㄷㄷ  욕먹어요 저 전 초상권이 없습니다

    2 0

"짜릿해!"

    1 0

기변을 축하 드립니다.
이번에도 오래 타시기를 ... ^^

    2 0

오랜만에 등판하셔서..
"이번에도.."라뇨!! ㅠㅠㅠㅠ

    1 0

지에스라니!!
와 예상치 못한 전개입니다^^
바이크 장거리 전 숙면은 필수라는걸 저도 겪어봐서 압니다ㅠㅡㅠ 피로누적에 어깨에 곰세마리 앉은기분ㅠㅡㅠ

오래오래 안운하세요~^^

    2 0

5시 넘어가니 너무 잠이와서
혼자 엄청 소리지르면서 노래부르며 복귀했더니
목이 쉬었네요. ㅠㅠ
정말 "오래오래" 타겠습니다. ㅅㅅ

    2 0

[그렇지만 이번에도 오랫동안 타보겠습니다!! ]

만우절은 글쓰기 하루 전이었다구요!

    2 0


진심입니다!!

    1 0

그분은 으리의 사나이군요. 으리!!

    2 0


으리!!!!!!

    1 0

결국 가지러 갔네요..
안운하시기 바랍니다. 기변은 언제나 즐거워...

    2 0

언제 시간되시면..
네오텍 한번 구경 해볼수 있을까요?
요상하게 시스템 헬멧에 눈길이 자꾸 갑니다. ㅋ.ㅋ

    1 0

우주명차 추카드려요 ㄷㄷ!!

    2 0

감사합니다! (__)
잘 타보겠습니다. ㅅㅅ

    1 0

Ha... 끝판왕으로다가..

    2 0

엌!!
이번 기변에 만나기 힘든 귀인을 만나다니..
분명 이번 녀석은 복이 가득 하겠습니다!! ㅋ.ㅋ

    1 0

와....gs!! 축하드립니다!!

    2 0

감사합니다♡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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