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가족 섬백패킹다녀왔습니다...ㅎ
캠핑후기 |

핵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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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4-30 10:52:57 조회: 2,387  /  추천: 8  /  반대: 0  /  댓글: [ 18 ]

이번에 간곳은 세월호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팽목항을 통해 배로 약 1시간 20분거리의 관매도로 다녀왔습니다....

 

 

 

 

이곳의 가슴아픈 기억은 영원히 잊혀지질 않을거같네요....

 

 

 

 

 

배를 놓쳐서 점심배를 타니 사람도 없고 좋았습니다 ㅎ

 

 

 

 

 

 

 

 

 

배타고 관매도 들어온후 멀리보이는 곳이 야영장이 있는 곳입니다.

 

수세식 화장실과 수도가 나오고 야영이 가능한 장소이죠...

 

 

 

 

 

 

 

이번에도 4식구만 가는 백패킹이라서

 

따로 쉘터없이 로제떼4p+베스티블 조합으로 셋팅을 해봤습니다....









레드, 옐로우, 그린 컬러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그린이 제일 마음에 들더라고요.....

 

그 컬러의 깊이가 흡사 힐레 신형그린과 비슷합니다....ㅎㅎㅎ







점심은 부랴부랴 관매도 유일 중국집에서 탕수육과 톳짜장을 흡입하고 

 

관매8경을 둘러보러 서둘러 돌아다녔습니다...





섬이 생각보다 크더라고요....

 

도보로 하루만에 다니기 힘든 사이즈입니다....

 

그래서 그런가 다시한번가보고 싶은 섬이기도합니다.....

 

경치도 끝내주지만 아직 못본게 더 많기도 해서죠...






















복귀후 갖는 여유로운 시간....텐트를 열면 바다가 바로 보이는 곳에서 일몰을 보면서 쉽니다...


















민박으로 오시는 분들도 조금 있더라고요.

 

민박으로 가도 좋을거같습니다.














일몰 죽이네요 ㅎ








다음날 짐정리후 모레 털겸 데크로 텐트만 이동시켜놉니다 ㅎㅎ











야영장 주변 산책 ㄱㄱㅅ~









아리랑의 고장이라그런가 악기류가 많습니다 ㅎ













우리집 말썽꾸러기들 ㅎ

 

건강하게만 자라줬으면 좋겠지만 너무 힘드네요 ㅎㅎ















곳곳이 문화재입니다....
















진도 왔으니 기념품 사가야죠 ㅎㅎㅎㅎ

 

먹고 죽을지도 모릅니다 ㅎ

 

 

 

꽃가루 콧구멍 가득 머금고 돌아왔어요 ㅎ

해무가 심해서 배가 안뜰까 걱정도 했지만 섬으로 들어오는 해무의 차가운 구름같은것도 경험하고

 

추억이 많은 여행이었습니다 ㅎㅎ

 

 

그동안 진도는 세월호의 기억때문에 여행계획에 안넣던 곳이었거든요....

 

이제는 자주 가야겠습니다....

 

현지 주민분들도 관광객이 없어 힘들어하시기도 하구요...

 

여행계획이 있으신분들은 진도쪽도 강추드리고 싶습니다.

 

아무튼 연휴가 많은 5월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즐기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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