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노지캠 다녀왔습니다.(사진 다수)
  캠핑후기 |

하늘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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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6-19 15:34:48 조회: 710  /  추천: 10  /  반대: 0  /  댓글: [ 19 ]

유니콘4 발렌시아를 구입 후
'카라반 사용법 숙지캠'을 집근처 캠핑장으로
다녀왔습니다.

사용법 잘 이해했다!!! 이제 노지로가서
잘 놀기만 하면 된다!!!!
라고 생각하며 자신감에 찬상태로 출발~~~!
군것질거리를 사기위함이라 둘러대고
첫 휴게소에 들렸으나
사실은 모두들 한번쯤은 찍어본다는
휴게소 수평 판단 샷을 찍기 위함이죠.
그런 절 보며 와이프는
"그럼 그렇지~~"라는 눈빛 발사!! ㅠㅠ
뒷바퀴쪽이 좀 하중을 많이받는것 같은데
나중에 보강하지 뭐.. 라며
나름 대담한척 해봅니다 ㅋㅋ

우리의 첫 노지 목적지에 도착하였습니다.
바다가 바로앞에 쫘아아악!!!
"그래!! 이걸 보기위해 카라반을 구입한거지!!"
마음속 깊히 뭔가 뿌듯합니다.

9시에는 왠만하면 자야한다고 생각하는 저는..
(잘자고, 많이자야 건강하고 키도 큰다고 믿는....
것은 개뿔.... 빨리자야 아빠엄마가 편하단... 으응?!)
그래서 간단히 세팅 후 만능 버너 구이비다로
고기고기! 그리고 오리오리!!!
양파넣고 마늘넣고 볶볶 해서
식사를 후딱 해결합니다.

둘째날 아침은 집에서 얼려온 미역국과 반찬으로
간단히 해결하고 조개를 잡기위해
바다로 나갑니다.

머드가 피부에 좋다고하니
개구쟁이 첫째는 몸에 바르고
조개는 맛있는거라고 하니
새침때기 둘째는 아빠 엄마가 힘들게 캔 조개를
무노동으로 자기 통에 옮겨담고... ㅠㅠ
그래도 행복합니다.

독립샤워실의 진가가 발휘되었습니다.
알데보일러의 끊김없는 온수와
샤워실에서의 밈편한 몸세척(?)은
배고픈 새침때기를 웃게합니다 ㅋㅋㅋㅋ

먹거리를 구해왔으니 먹어야죠.
빛이 들지않게 하고 잘 해감을해서 조개찜!!!
그리고 아쉬우니 등갈비도 굽굽!!


이 이후로 사진이 없네요.
아이들과 즐거운 물놀이
카라반 안에서의 편안한 생활 등...

왜냐면.... 너무 즐거워 사진찍어야한다는
생각을 잊어버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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