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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리빙쉘의 존재를 여친에게 알렸습니다.
-이번주에 캠핑갈때 새로생긴 텐트를 써볼것 같아..
>무슨텐트?
-얼마전에 대박나눔 하나 당첨이 됐거든..거실형..큰거..불빵난건데...구멍..크게..수선해서 쓰는조건..
수선보냈는데..수선비 5천원..대박..
>추운거 아냐?
-전기장판 틀어야지~
다행히 큰 저항 없이 받아들여 졋습니다.
연기력이 상승한 덕분인가..머릿속으로 14000605가지의 미래를 예상해봐서인가..
스무스하게 넘어갔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허락(?)이실직고(?)도 했겠다
필요한 용품들좀 질러봤습니다..ㅎㅎ
진짜 완벽히 본체만 가지고 있었기에
루프랑 그라운드시트만 구입...
스노픽 리빙쉘이 워낙 베스트셀러고 출시된지도 좀 지나서인지
완전히 똑같이 생긴 카피품들도 많더군요..
덕분에 루프랑 시트도 카피품으로 저렴하게 질러봤습니다.ㅋㅋㅋㅋ
뭐..당장 써야하니까요.ㅋㅋㅋㅋ
심지어 루프는 리빙쉘 롱프로형이데 일반리빙쉘도 호환이 된답니다...ㄷㄷ
가격은 순정 중고가격 정도....
그라운드시트는 코슷코 방수포로 만들려다가 귀찮아서 포기....ㅋㅋㅋㅋ
콜맨님이 뽐주신 파라솔도 저렴하길래 질러봤습니다.ㅋㅋ
작년인가 사놓은 자칼 선블록하고 때깔맞춤을 위해 시원한 파란색으로....ㅋㅋ
여름휴가때 바닷가가서 개시해 봐야겠습니다....
오랜만에 나갈려니 설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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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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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물들어올때 노 잘저으시네요~~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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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카드 풀리는날인데 노 버리고 모터로......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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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솔 괜히 땡기네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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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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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히 싸서 쟁여놨습니다....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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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전 파라솔 사면 탁자에 의자에 다 사야할꺼같은데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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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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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우셔.. ㅋㅋㅋ 만원이면 바로 지를꺼같긴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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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살거 일찍 사서 한번 더 쓰는게 남는거다"라는 명언이 있죠...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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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 그라운드에 루프까지...이러다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거 아니에요?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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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카피품이라서 본체 구매가보다는 싸게 샀습니다.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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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여친이라 다행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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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님이 만약 이글은 보신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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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딜바다를 안해서....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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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님 카톡아디가 어케돠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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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 음슴니다.ㅋㅋㅋㅋ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