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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기 바빠서 찍은 사진이 이거밖에 없네요 ㅎㅎ
사이트도 넓어서 난민촌이 될 염려도 없고
예약 필요없이 그냥 가면 됩니다.
조그마한 낚시터가 있는데 5천원이구요.
손바닥 만한 붕어가 많이 잡힙니다만 다들 그냥 풀어주데요.
특별히 낚시 안좋아하시면 애들이 가서 이리기웃 저리기웃하며 물고기 얻어다 놀고 그럽니다.
그리고 워낙 넓어서 애들 뛰어 놀기도 좋습니다.
다만 그 외에 애들이 놀만한 방방이 같은게 특별히 없어서 아쉽지만,
뭐 알아서 잘 뛰어노는데요 ㅎㅎ
한 15개 정도는 사이트에 코쿤을 커버할만한 비닐하우스가 쳐져있습니다! 굿!!!
그리고 파쇄석도 아닌 둥글둥글한 자갈이라 다칠 위험도 적구요.
엄청 큰 아름드리 나무가 둘러쌓여 있어서 정말 힐링되는 기분이데요 ㅎㅎ
낙엽이 우수수 떨어져서 운치도 좋은데
차 위로 떨어져서 청소의 귀찮음이...
아침에 아주머니께서 개수대 바닥을 솔로 박박 청소하시던데
화장실과 개수대도 정말 관리가 잘 되어 깨끗하고 좋더군요.
뜨신물이 8시부터 11시까지였나? 이정도만 나옵니다.
제 친구가 장박지 결정해놓긴 했는데 여기가 더 좋은거 같다며
주인께 장박하시냐고 물어봤는데 작년엔 했지만 올해는 안한다고 하셨다더군요.
좋은 사이트입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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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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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후기가 없던 곳인데 잘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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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좋은 사이트가 후기가 별로 없다니 신기하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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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길이 넘 멋쪄요~단풍에도 눈올때도 이쁠거같아요^^ 사이트도 넓어서 더 좋을듯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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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건 나무길 정말 안좋은 위치에서 찍은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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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주말엔 나가야쥬 ^^ 부자캠 멋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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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나가야죠! 감사합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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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두장만으로도 여유와 행복이 묻어나는 캠핑이었음을 알수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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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사진의 빨간 옷 남자아이만 제 막내아들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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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좋은 곳을 알게 되었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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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난 봄에 한번 다녀왔던 곳이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