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망각 나올뻔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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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9-19 21:56:13 조회: 1,530  /  추천: 2  /  반대: 0  /  댓글: [ 9 ]

이번 한가위 연휴에 집근처 낚시터에서 낚시를 즐기구 집에 가려 시동을 걸고 핸들을
꺾는데 바퀴가 뭐에 걸린 듯이 움직이지 않더라구요 지인에게 잠시 내려서 바퀴에 뭐가 걸린게 없냐구 물어보니 아무것두 걸린게 없다구 하길래 내려서 보니 앞바퀴 오른쪽이 빠져있었습니다. 놀란 마음에 일단 견인차를 불러 가까운 공터에 세워놓구 인터넷을 검색해봤습니다 알고보니까 제 차는 리콜 대상이였더라구요 볼조인트쪽이 원체 불량이라 2014년 10월쯤 리콜을 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그게 정확히 무엇인지두 모르구 리콜을 받았습니다.그 때 제차 킬로수가 49000이였습니다 지금은 54000이구요 제가 회사랑 집이 가까워 그리 장거리를 타구 다니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5000밖에 운행한 차가 앞바퀴가 빠져버렸습니다. 서비스센터에서는 이건 저번에 리콜 받은 쪽 부속품이 아니라서 무상이 아니라고 합니다. 솔직히 무상여부를 떠나 만일 고속 주행중이였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에 치가 떨리고 두려웠습니다 앞으로 이 차를 어떻게 운행해야 할지 무섭습니다 마음같아선 급히 차량을 정리하구 새로운 차량을 구입하구 쉽지만 차량이 한두푼 하는것두 아니구요. 주변에 쌍용차 산다구 하시는 분들있으면 두손 두발 들어 말려야겠습니다. 너무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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