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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라세티를 동생에게 인수받아 사용한지 년수로 4년, 만 3년이 넘었네요.
18만 키로에 차체가 다 삭아서 와이프에게 매번 똥차라고 욕을 얻어먹고 있지만 몇해동안 큰 고장없이 잘 달려주었습니다
세월이 지나서 자질하게 하나둘씩 작동이 안되었지만 그나마 주행관련부분에서 문제가 없어 다행이었지요
설 지나서 폐차하기로 와이프와 합의를 봤습니다.
저야 불 불만없는데 집사란이 워낙 싫어해서...
설준비로 어제 카센터 가서 마지막 타이어 공기주입을 하고 왔는데 가슴이 왠지 짠하네요.
오래쓴 휴대폰 이런것 다르게 말입니다.
생명이 없는 차지만 왠지 차에게 고마웠다고 말하고
싶네요
18만 키로에 차체가 다 삭아서 와이프에게 매번 똥차라고 욕을 얻어먹고 있지만 몇해동안 큰 고장없이 잘 달려주었습니다
세월이 지나서 자질하게 하나둘씩 작동이 안되었지만 그나마 주행관련부분에서 문제가 없어 다행이었지요
설 지나서 폐차하기로 와이프와 합의를 봤습니다.
저야 불 불만없는데 집사란이 워낙 싫어해서...
설준비로 어제 카센터 가서 마지막 타이어 공기주입을 하고 왔는데 가슴이 왠지 짠하네요.
오래쓴 휴대폰 이런것 다르게 말입니다.
생명이 없는 차지만 왠지 차에게 고마웠다고 말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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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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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이면 타실만큼 탄 것 같습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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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삭았어요. 특히 하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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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 명절 장거리 운전이 되려나요? 보내실 때까지 안전운전 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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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래 탄 차 팔려고 보내는데 뭐랄까 맘이 짠한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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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없는데도 그 동안 정이 쌓였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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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그러네요..03년에 렉스턴 사서 지금 26만 뛰었습니다. 부식 하나도 없고 지금까지 잘타고 다녔네요. 며칠전 새차를 주문하고 이 차에 마지막으로 가득 주유를 했는데 마음이 짠 하더라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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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많이 타셨내요. 저보다 훨씬 아쉬우실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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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하시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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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설명하기 어렵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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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02년식 타고있는데 큰고장 나면 바꾼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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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스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