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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김여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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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6-03 08:07:55 조회: 4,825  /  추천: 2  /  반대: 0  /  댓글: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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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거리가 있습니다.

하나는 좌회전 차선

하나는 직진 차선

하나는 직진 우회전 차선입니다.

 

 



 

 

 

 

 

 

 

 

 

 

 

 

 

걸어가고 있는데 '어 퓨전이다. 대구에선 잘안보이는데 포드포드포드' 하면서 가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모닝이 옆도 안보고 깜빡이도 없이 끝차선 으로 갑자!기 집어 넣더군요.

그냥 걸어가고 있는 와중에 봤는데, 포드 운전자가 정말 재치있게 잘 피했습니다. 놀라웠고요.

 

 포드 아저씨가 화가 많이 났나봅니다. 여자동승자가 있으신데도, 창문을 내려서 한마디할려고 하신거같은데, 스팤이 창문내려서 미안하다고 할줄 알았는데, 창문을 안내리니까 화가나신듯, 실내 등 키고, 안전벨트를 푸는데, 그제서야 여사님이 그냥 안끝날거 같으니까 창문을 내리더라고요. 여사님이 운전하고 남편이 보조석에 타고 있었어요.

 전 혼자 타고 있는줄 알았는데 ;; 

 여사님은 몇번이나 고개숙여서 죄송하다고 하고, 아저씨가 손바닥 살짝 내밀면서 미안하다며 몇번하더니, 포드아저씨도 말은 안하고 '어휴 말해서 뭐하겠냐'는 느낌으로 그냥 가시더라고요. 

 

그냥 그랬네요. 숄더체크를 생활화하시고, 급차선변경은 하지 맙시다!

 

 

 


 


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상황이 어떠하든 사고 안나는 것이 장땡인거 같아요.

    1 0

숄더 체크 상당히 중요하죠

    0 0

부끄럽지만 숄더체크가 뭔지 몰라서 찾아봤네요
앞으로 명심해야 겠어요

    0 0

설명이 굿..

    0 0

그래도 잘못 없다고 당당하게 나오는 사람은 아니었네요.

한 번 저랬으니깐 모닝 운전자분도 더이상은 안그럴거라 생각합니다 ㅠㅠㅋ

    0 0

항상 조심조심해야해요. 어디서 어떻게 들어올지 모르니...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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