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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재밌게 읽고 있는 순정만화입니다.
코믹스 |
여보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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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6-08 17:19:02 조회: 2,898  /  추천: 0  /  반대: 0  /  댓글: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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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다보니..단순 학원물이나 단순 치유계는 영 안맞고

 

성적인 코드도 좀 들어가야 하고 순정만화 특유의 감정 변화선도

유치하거나 단순하면 몰입이 안되고

 

그림체도 너무 과장된 건 패스..

 

판타지물도 소설쪽을 더 선호하게 되다보니

 

요즘 그런 저의 기호를 진짜 백퍼센트 충족시켜 줬던 만화들 이에요.

 

 



리카코 이케타니 작품인데

아마 이 비터스위트 롤리팝이 제일 유명하지 않았나 싶어요.

초졸인 전직 날라리 였던 부모님이 복권에 당첨되면서

전부터 꿈꿔왔던 의대를 목표로 수험생활을 이유로 시골로 내려가면서

딸을 아는 지인 분께 하숙의 형식으로 맡기게 됩니다.

거기서 알게된 똑똑한 주인집 아들과의 로맨스(?)가 주된 내용인데

 

각 사건이나 집안에 얽힌 주,조연들의 개성이 뚜렷하고

살짝 어두운 부분도 있고

성장에 따른 심리적인 변화나 그 나이대에 걸맞는 성적인 고민의 성장도

들어있어서 정말 재밌게 봤어요.

 

이분 작품은 트윈스 이외에는 우리나라에 정식 출간 되기전에

번역본들이 워낙 많이 떠돌기도 했네요.

저도 번역본 보고 구매한 작품도 있으닌까요.

 

이 작품 외에 식스 하프(정식 출간)나 상자 속의 아가씨(미출간)도 재밌어요.

특유의 유머코드도 좋구요.

 

 

 

카와치 하루카님의 세키네씨의 사랑입니다.

 

외모가 뛰어나고 신체적 능력도 발군인데다 머리도 좋은 주인공 남주의 이야기인데

사정이 이렇다보니 워낙 주변에 여자가 들끓고 그걸 버거워하고 괴롭다고 인식하고

있는 모태 인기남이라 막상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는데는 둔해서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된 짝사랑도 자각하지 못하는 비운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꽤나 힘들게 사랑을 합니다. 돌고 돌아서 오해도 많이 사고.

 

신이 능력을 잘 못 준거죠.

 

이 작가분은 기본적인 소재도 좀 특이하고 표현력도 남달라서

사실 만화라기 보다는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도 들어요.

근데 그림체는 제가 좋아하는 그림 스타일.

 

세키네씨의 사랑은 출판사가 망하면서 갑자기 스토리가 급 마무리 되는 바람에

독자들의 원성을 엄청 샀다고..

 

생각보다 출시작이 적어요.

 

여름눈 랑데뷰세키네씨의 사랑 정도?

나머지는 단편선 두개 정도

 

문학적 요소도 핫해서 일본에서 굉장히 주목받는 작가라던데

진짜 좋은 작품은 범국가적으로 인기 있는 듯

 

 

여긴 순정보시는 분들 좀 적겠지만 평소 관심있으셨던 분들은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 만화장르를 안가리다보니 여기서 좋은 추천작들도 많이 봤음 좋겠어요.

 


추천 0 반대 0

댓글목록

새벽의 연화 취향맞으시면 한번 보세요 저는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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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은 순정향이라도 모험이나 판타지류의 액션이
가미된 스토리를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저도 한때는 그런류도 꽤 즐겼는데
좀더 다크한게 좋아서 그런 류는 바사라나 7seeds 같은데 더 맞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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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크라이 걸 추천이요. 세키네씨랑 그림체는 비슷하고 코미디가 더 많이 가미되어 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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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썸 스팅 작가 아마시타 토모코 작품도 좋아합니다.
이분도 굉장히 절제된 느낌의 성인취향의 순정만화인데
개성이나 캐릭터 스토리는 카와치 하루카님보단 좀 덜한 것 같아요.
그림체는 비슷한 느낌이죠 ㅋㅋ 마자요.
근데 카와치 하루카님의 만화를 볼때와 같은 두근거림이 없어서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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