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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광기의 왕국..미야자키하야오와 헤어지며
  감상평 |
팩토리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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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6-12 16:32:59 조회: 1,393  /  추천: 3  /  반대: 0  /  댓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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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소년 코난을 통해 그를 알았고
토토로 원판 비디오테잎을 구할려고
십수년도 전 일본가서 거금 들여 사고
최근작까지 딥디를 보유하면서도
미야자키하야오를 작가로서도 적극 옹호하지 못하는
어정쩡한 매니아(?)였죠
그런 연유에는 우리나라와 쪽국이 맺어온
역사 정치 경제 문화적 관계를 배제한
감독 작품이 좋다 싫어한다 평하려니
힘들 수 밖에 없었죠
거기에 결정적으로 '바람이 분다'는 그에 대해
제국주의자 통수 등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동안
그는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하게 됐었죠
오늘 비도 추적추적 내리는데
2살도 안된 녀석을 안고 일본을 보여줬던 그 딸애가
대학 2년 학기말 마치고 힐링 좀 하자며
티비로 유투브를 틀어주는데
'꿈과 광기의 왕국'이네요
미야자키하야오 중요한 순간들을
스즈키토시오와 어떻게 함께 일하게 된지를
다카하타이사오를 만나고 헤어진 이유를
심지어 전설적 오타쿠 안노히데아키가
에반게리온 감독임에도 남자 주인공 성우를 맡게된 연유까지
한꺼번에 만나는 흥미로운 다큐영화네요
아베 면상도 나오니 순간이나마 인내심도 필요하구요
다만 미야자키 하야오는 적어도
우파니 제국주의자니 통수니 하며
쉽게 단정하진 말아야 한다는 걸 깨닫게 해준 시간이 됐습니다
오랜동안 내가 봐온 그는 안팎이 다른 사람이 아니었음을
내가 제대로 본게 맞았음을...
그가 은퇴와 절필 선언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나 하는 연민과
2차대전 군산복합체 기술자였던 아버지를
거부했던 미야자키 하야오와
이젠 그를 영화로는 못만나는 아쉬움을
여러가지 생각이 흐린 날씨와 함께
복잡한 시간이었지만...
시간들 되시면 아니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면 꼭 봤으면 하는 영화입니다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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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로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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