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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쉽지만은 않네요..(펑)
  연애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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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6-11 08:51:27 조회: 804  /  추천: 2  /  반대: 0  /  댓글: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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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주례사 읽어보면서 마음을 다 잡게 되네요.. 내가 내는 것에 아까워하지 말고

 

상대가 나만큼 하지 않는다고 서운해하지 말고 상대가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마음을 갖자는 말...

 

배우고 갑니다.


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준비하면서 많이 싸우는데 지나고나면 이 또한 지나가리입니다. 한쪽이 자격지심 가지지않게 중간에서 잘해야 됩니다. 결혼은 최소한 대한민국에선 두분의 결혼이 아닌 집안과 집안이 합쳐지는거라 한쪽이 양보하면서 들어가는것처럼 보여져도 반대도 안되니 중도를 지키는척이라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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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모은 돈은 부모님께서 생활비에 쓰라고 결혼 준비 비용의 절반 가량을 부모님께서 도움 주시고 있어요. 집 2.5억은 별개로 지원해주셨고요.

그냥 여자친구에게도 부모님 지원을 받아서 준비하길 바라는 마음이 있었죠. 여자친구도 부모님 교사에 못 사는건 아니였으니까..

여자친구는 혼수를 받은 것도 미안해서 결혼식 비용은 본인이 다수 부담한다고 하더라고요. 그것까지도 알겠다고 했고 마음이 서운한건 어쩔 수 없고 그냥 고맙다고 말이라도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오빠네 부모님이 지원하는걸 왜 우리부모님에게 강요하냐고. 오빠가 원해서 하는거 아니냐고.. 저만 눈치없이 부모님 도움 받아서 결혼 준비하는 불효자가 되어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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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두고. 다투는 일이 있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알게 모르게....

하지만 결혼식 마치고 나면. 그때. 왜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들 겁니다

그리고 내가 이만큼 하니 너도 이 정도는 해야지.....라는 마음부터 없어야 하지 않을까요

성철 스님이 주례사로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한번 찾아서 예비 신부님과 조용한 커피숍에서 잃어 보세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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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결혼하고 살면 왜 그랬을까 싶을겁니다.
어차피 외벌이로 저 혼자 벌어서 생활하니까요.
결혼하면 용돈 10만원 받으며 살거라고 이야기했고 돈 다 줘서 생활비 하는데 잘 쓰라고도 이야기 했습니다.
결혼하며 집 2.5억 가량 지원 받고 도배/장판 300만원 가량 들어갔어요.

물론 여자친구도 백화점에서 비싸고 혼수 좋은 걸로 해왔습니다.
(이것도 전 저렴하게 하자 했지만 장모님이 딸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해서 받았습니다.)
전 혼수 비싸게 준비하신 장인어른,장모님께 미안해서 제돈으로 하는 예물 커플링 말고 시계하나 예복하나 받지 않았어요.  장인어른,장모님 돈 쓰지 않게 하려고요.

결혼 하면 신혼집이니 어른들이 오는건 싫다고 했습니다. 그것도 이해했어요.
시집오는데 불편한게 많을거고 걱정도 많을것이기에...

가장 슬픈건 정말 쓸거 안 쓰고 열심히 모은거 자식 결혼에 보태고 계신 시부모님께
여자친구가 고마워하는 마음이 있는지... 여자친구는 제가 처음에 집을 매매로 해온다고 했다가 2.5억 지원으로 말을 바꾼 것만으로도 화가 난다고 하는데..
친구들은 대출 안 받고 전세 구해오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능력있다고 칭찬과 부러움을 표현하는데 여자친구는 아닌 것 같아요.

정말 슬픈 주말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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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스님의 주례사를 읽으면서 눈물이 나네요..

내가 여자친구에게 도움을 줄 수 없는 사람이라고 어제 들었거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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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ㅠ!
결혼이라는 큰 일을 앞두고 있다보니 예비신부님이 이것저것 생각이 많이 나나봐요~
작성자님도 힘드시겠지만 토닥토닥 해주고 많이 대화(?)해보세요~ 결혼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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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한번도 결혼을 하는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았고 지금도 많이 좋아하고 사랑하는데...

여자친구는 마음을 놓은 것 처럼 저에게 이야기를 하고 질문을 하니 마음이 답답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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